95피스

 8살 공주님이 완성해낸 신데렐라의 모든것~~이에요.

입체감도 살아나고 쉬운듯 머리쓰게 만드는 스콜라스 3D뜯어만드는 세상입니다.

환!상!적!

아웅~~이속에 푹 빠져보고 싶어요

책속 배경부터 등장인물까지 모두 완성했어요.

다 만들고 동생이랑 연극도 했답니다.

"엄마, 이걸 다 만들수 있을까요?"

망설이던 아이였지만 어쩌나요. 좋아하는 신데렐라인데 해봐야지요^^

자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도면을 잘 보면서 뾰족한 연필로 쿡 누르면서 시작해요.

집중력이 살짝 약한 둘째에겐 이런 활동 너무너무 좋아요.

풀, 가위사용이 없기에 엄마손도 거치지 않아 좋고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 늘 곁에두고 보기도 좋답니다.

공간지각력에 좋은 학습교구가 되요.

꼼꼼함을 요하기 때문에 들썩 거리지도 않고 열심인 모습에

엄마도 흐믓하네요.

분수대, 집, 궁전등은 쉬웠는데 가장 힘들어했던건 마차였어요.

엄마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결국은 언니가 완성시켜줬네요.

아,,,엄마도 어려워 ㅎㅎ

바로 여기서 문해해결력을 키워준다는 사실.

몇번 고치고 떼고 하는통에 망가뜨렸는데도 견고해서 조립이 아주 잘됬어요.

이 부분만 빼고는 쑥쑥 진도가 나가네요.

이제 주인공들만 조립해주면 끝이네요.

요정도 귀엽고 쥐들도 너무 깜찍했어요.

만들면서 너무 즐거워하네요.

집에있는 신데렐라 책을 꺼내 읽어보지 않을수 없네요.

갖춰놓으니 너무 근사한거 있죠.

동생이랑 같이 역할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 가졌어요.

미니어처처럼 맘을 설레게하네요.

각 장마다 읽으면서 조립해놓은걸 비교도 해보구요.

하나하나가 디테일해서 살아날듯해요.

아이 못지않게 기분이 들떠버린 엄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