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잡월드 일요일 1부 공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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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꽃수다 등록일 2013-06-26 09:06 조회수 4,798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잡월드 일요일 1부 타임 첫 도전!!!

잡월드는 인터넷으로 예약하면서

남은 예약인원을 알 수 있어

어떤 날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 알 수 있죠.

주말 중에서 토요일은 거의 매진이고

일요일 1부가 예약인원이 적길래

아침 일찍 간다는 부담이 있지만 그래도 도전했어요.

9시 30분 부터 시작

우린 9시 10분 정도 도착

줄이 길진 않았고

별군이 염원하던 소방서 체험

다행히 딱 2자리가 남아서

바로 할 수 있게 되었죠

아침 일찍 오느라 퉁퉁 부은 두남매^^

소방서에서는

소방관이 하는 일과 불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

글고 소방관이 되려면

밥 잘 먹고 튼튼해야하고 겁이 없어야한다는 것을 배웠죠.

사다리도 올라가야하고

사람을 안고 구출 해야하기도 하니까요.

소방관 체험 엄마 입장에서는

한 편으로 아이들이 재미로 느끼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불을 끄면서 재밌다고 하면 안 된다는 것도 배웠답니다.

모자까지 쓰고 출동 준비!!!

잡월드 올떄마다

위잉~~ 소방차가 지나가는 걸 보고

불 끄는 모습을 볼 때마다

다음은 소방관 체험해요 하던 별군

드뎌 소원 푼 날이에요.

어 그리고 요건 몰랐는데요.

불을 끈 후에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위험에 처한 동물들을 구출해 온답니다

구출한 동물(인형)을 안고

기념 촬영 시간~

불을 끄며

진지하게 임하던 아이들의 모습

동물을 구출하까지하고

임무를 마무리 해서야

얼굴에 미소를 띄우네요.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치과가 마침 자리도 비었고

하고 싶다고 하여 바로 기다림 없이 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어린이 치과 같은 분위기가 나지요.

치과 체험을 하는데 별양 별군은 안 쪽에서 하기에

어떤 체험을 하는지

자세히는 보이지 않았어요.

오 그런데 의사 역할과 간호사 역할을 한 후에

자리도 바꾸고.

역할도 바꿔서 체험했어요.

부모들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 생각되어요.

그래서 별군이 의사 선생님 역할을 하고

별양이 간호원 역할을 할 때는

요렇게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치과에서 하는 치료를 정말 다 배우고

해 보았어요.

충치를 긁어내기도 하고. 물을 뿌리고

침 흡수하는 것 까지

그리고 진짜 이빨까지 뽑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눈이 동그래져요.

(물론 마네킹이지만요)

마지막으로 이빨모형을 갖고

이빨 닦는 법을 배웠답니다.

그리고 2층에 있는 기념풍 공장으로~

기념품 공장은 별양이 가고 싶다고 했던 곳

우리가 간 날

어찌나 사람이 없었던지

기념품 공장 체험

두남매만 했어요!!!

기념품 공장에서 에코백을 만들게 된답니다.

내로와 미로 그리는 순서를 보면서

가방을 이쁘게 꾸미고 있답니다.

요기는 기념품공장과 종이장난감 공장이이 보이는

이 곳은

어른들의 쉼터^^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책을 보거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도 있어요.

별양 별군이 만든

기념품 가방이에요.

별양은

만들어진 가방들이 전시 된 것을 보며

어떻게 저렇게 잘 그릴까 생각했엇는데

자신도 그림 그리기 순서를 보며 그렸더니

잘 그려졌다고 해요.

아래 가방은 전시된 가방 중의 하나인데

별군이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지

요 날 만든 가방 뒷 면에는 이렇게 그리자고 하길래

보고 그리려고 찍어 온 것이랍니다.

그리고 다음 체험은

바로 옆에 있는

종이장난감 공장

종이장난감 공장도

두남매만 체험했어요.

정말 이 날 계 탄 날이었어요.

체험하는 아이들이 적으니

이리저리 왔다갔다 할 것 없이

가까이에 있는 체험들을 편하게 할 수 있었거든요.

ㅎㅎ 종이기념품 공장 선생님 중 한 분은

전에 사회복지관 체험에서 만났던 분이신데

별양 별군을 기억해 주셨어요^^

하얀 종이가 재활용 되어 누런 종이가 되는데

왜 누렇게 되냐면

종이에 글씨나 그림에 쓰이는 잉크들도 섞여서

누렇게 된다는 걸 배웠어요.

별양은 집에 와서도

이건 재활용 종이이고

이건 아니라며

엄마에게 가르쳐 주었어요.

마치 종이전문가인 것 처럼 ^^

장난감 공장 안의 기계들의 공정을 거치면서

종이가 재활용되고

노랑 늘품버스를 만들 것이기에

노랑 물감을 넣어 색을 만들어 주기

종이들을 여러겹으로 접착하여 두껍게 만들기

틀로 눌러서 모양 만들기까지

그리고 불량품을 골라서

어떤 부분이 불량이지도

칠판에 있는 버스 그림에

자석을 붙여 표시해요.

날개가 불량인 게 있었다고 하네요.

저기 안 쪽의 과정은 잘 볼 수 없는데

부모님들의 쉼터 공간에 앉아서

화면으로는 볼 수 있어요.

기계에서 진짜로 진짜로 만든 거 아니고

만드는 것 같은 체험을 한 것 일텐데

2학년 별양은

장난감 만드는기계에서

종이부터 시작해서 늘품버스 만들기 장난감이

완성된 것이라고 믿고 있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늘품버스 만들기

집에와서 요렇게 조립했어요~

다음 체험 역시

바로 근처에 있던 그래피티 스튜디오

부모님 쉼터에 앉아서 바로 왼쪽으로 보이는 곳

그래피티라는 것을 먼저 배웠어요.

벽에 낙서하듯이 그림을 그리는 것을

그래피티라고 하는데

여름을 주제로 그려보았답니다.

그림 그리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구요.

다 완성된 후 요렇게 기념 촬영을~

1층 사물함에 가서

먼저 만든 장난감이랑 에코백 넣고

짐 정리 좀 하고

다음 체험 알아보고 왔더니

그래피티 체험 벌써

끝나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별양은 별양의 파레트에만

흰색이 없었다고

여러번 이야기 하는 걸 보니

그 점이 아쉬웠던 거 같아요.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주었을 텐데......

그리고 이렇게 벽에 그려보는 기회가 적으니

시간을 10분 정도 더 늘려주시는 건 어떨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은 1층으로 내려와서 방송국 체험을 했어요.

방송국 체험도 인기가 많은데

아무튼 체험 어린이가 적으니

여러가지 인기체험도

기다림 없이 했어요.

방송국체험 역할은

아나운서. 카메라맨. 기상캐스터.기자

한 번 체험으로는 한 가지 씩 할 수 있어요.

별군은 카메라맨 별양은 아나운서

아나운서 하고 싶은 사람~ 할 때

별양이 손을 들었다고 하네요.

엄마 아빠가 비디오 카메라로 찍어서

텔레비젼에서 보는 게 아니라

진짜로 텔레비젼에 나오고 싶다는 별양~

별군은 카메라 이름을 나중에도 기억하면서

뉴스할 때는 프롬프트 카메라라고 얘기하고.

기상캐스터 할 때 찍는 카메라는...

기억이 안 났지만

사진을 보니 ENG 카메라인 거 같아요.

카메라맨을 맡은 꼬마 남과 꼬마 여는

서로 카메라로 찍어주면서 하는 모습이

연인 같았다는 ㅎㅎㅎ

그리고 요건 아이들 크로마키 스크린 체험

오른쪽 사진은 화면에 보이는 사진

해골을 보면서 마구마구 손과 발을 휘둘르면서

물리치는데

무척 재밌었다고 해요.

자 이제 방송의 시간이 다가오고

아나운서 수업을 받은 두 아가씨도

앵커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나운서는 음을 낮게 하고

뭐뭐 했습니다 할 때

다는 더 낮게 해야한다는 걸 배웠고.

어떻게 긴 글을 다 외웠냐면

사실은 외운게 아니라

카메라 아래에 자막이 있어서

카메라를 보면서

자막을 읽은 거라고 비밀처럼 엄마에게

알려주었어요.

별군도 스텐바이~~

방송 시작을 알리는 별군의 손짓~

별군은 프롬프트 카메라는 무거워서

위아래 좌우 방향 조절은 안되고

크고 작게만 할 수 있는 거라는 것도 배우고.

실제로 누나가 뉴스하는 장면을

찍으면서

화면을 크게하고 작게 하는 것도 배워서 했어요.

밖에서는 모니터로

아이들이 방송하는 장면은

실제 뉴스처럼 볼 수 있어요.

열심히 모니터를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아핫

이렇게 CD로 따고 제작해서 주었답니다.

방송국 체험은 체험카드도

딱 맡은 역할에 대한 카드를 주구요.

다른 역할도 해봐야하기에

몇 번 더 체험해야 한답니다.

집에 와서 CD를 보는데

별양은 자신의 아나운서 모습을 보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었고.

별군은 자신의 모습이 영상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누나를 찍은 게 바로 자신이라며

카메라 조절도 스스로 한 것이라며

굉장히 뿌듯해 했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공연예술학교 체험

조금 시간이 남아서

옆에 준비된 책을 읽으며 기다렸어요.

이 날 시간도 딱딱 맞고 하여

10분 기다리면 오래기다린 것에 속했답니다.

공연예술학교에서는

우선 개구리 뒷다리~~ 하면서

웃는 표정을 배웠어요.

그리고 공연에서 할 율동 연습을 하고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입었지요.

별양은 공주 옷

별군은 마법사 옷~

별양에게는 옷이 작은 데도 불구하고

핑크색 공주드레스를

원피스로 입었네요.

별군은 마법사 망또만 걸쳤는데

이왕이면 안경이랑 마술지팡이 등도 있었으면

더 그럴싸 햇을 것 같아요.

공연 퍼레이드 차를 타고 가며 손도 흔들고~

전에 롯데월드에서 별군만 퍼레이드 참여 한 적이 있어서

별양 무척 부러워했었는데

공연예술학교 체험하면서

별양 소원 풀었네요~~

내려서 배운 춤 공연도 하고.

다 끝난 후에는 기념촬영 시간도 주신답니다.

선생님께서 먼저 가족사진 찍어 주신다고 하여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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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1층의 공룡캠프 체험할 때 안 쪽이 잘 안 보이던데

2층에서 보니 안이 더 잘 보이더라구요.

공룡캠프 체험할 때

2층에서 보셔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