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월드 오호 8월 방학 중에는

평일이고 주말이고

가득가득!!!

예약사이트에 가서보니 가능인원수가 0 인 날도 있고

방학엔 패스하고

개학하고 보니

딱 8월 마지막 주가 되어야 좀 한가해지는 분위기

그리하여

학교 마치고 화요일 2부타임 다녀왔어요.

오  어린이체험관 입장하기 전에 달라진 점은

야외용 방석을 나눠 주더라구요.

입장 전에 줄 서서 기다리면서 편히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답니다.

세심한 배려에 참 고마웠답니다.

경찰관->디자인회사->정비소->은행->방송국->또 방송국!

총 6가지 체험을 했답니다.

방송국 체험을 두번 하게 된 사연은 나중에 또 알려드릴께요.

잡월드에 갈 때면

일단 젤 먼저 갈 곳을 정해야죠

별군이 경찰관이 하고 싶데요.

어 저번에 했는데  또 ???

아하 경찰관도 역할을 두 가지가 있어서

저번엔 도둑잡는 경찰관을 했는데

이번엔 교통경찰관을 하고 싶다며~~~

옷 색도 달랐지요.

도둑잡는 경찰관은 남색 제복

교통경찰관은 회색제복이었어요.

별군은 제일 먼저 하고 싶던 경찰관을 해서인지

설명 들으면서 특히 더 눈이 또랑또랑해 보였죠.



 

이제 외근을 나가는 시간

별양 별군 늠름하게 경례를 하고~
 

룰루랄라 외근 나가요~~~

입에 미소가 가득!!!
 

교통경찰관 체험을 하며

1번 2번 번호에 맞춰 자기 자리로 신속히 서는 것에도

아주 적극자세로 임하고
 

교통정리를 해주는 수신호를 배워

아주 진지 모드르 교통정리를 하였답니다.

위조지폐를 찾으러 다니면서는

화분 아래 있을 수도 있다고 하고

우체통 안에도 있을 수 있다고 하면서

선생님을 살짝 당황하게 했지요.

우체통은 잠겨 있어서 볼 수가 없었거든요 ㅠㅠ

별군은 위조지폐를 사용하면 도둑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네요!

두 번 째 체험으로는

책의 표지를 디자인 해 보는 디자인센터 체험이에요.

대기좌석에는 책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을 보며 기다릴 수 있어요.

책표지와 안을 꾸미는 직업으로 북디자이너를 알게 되었고.

책 내용을 살펴본 후 책 표지 디자인을 했어요.
 

방법은 골라서 배열하는 형식이었어요.

배경. 제목. 캐릭터 를 골라서 넣고

팝업부분에는 카드를 골라 붙여서 마무리해요.

디자인센터 체험은 시간이 좀 부족한 듯 해요.

그래서 마지막 카드 붙이고 하는 작업 등은

선생님들께서 도와주셔요.

별양은 바탕을 다른 걸로 바꾸려고 했는데 시간이 모잘라서 못 바꿨다며

내내 아쉬워했답니다.

뭔가 고를 때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이 많은 별양이기에

맘에 들도록 만들기에는 시간이 모잘랐나 봅니다.

별군도 시간이 모잘랐는데

그래서 ....

아무거나 했다고  ㅠㅠ

여러가지 골라보고 배열해보다보니 시간이 모잘랐나봐요.

다음 체험은 자동차 정비소인데

만들었던 책을  대기열에 앉아서 정독하고 있어요.
 

자동차정비소는 전에도 했었지만

옷도 아주 멋지게 바뀌고.

내용도 좀 달라져서 또 체험했답니다.
 

자동차 외에 미니카 레이싱 하는 곳도 생겼지요.
 

처음에 두 조로 나뉘어서

한 팀은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한 팀은 미니카레이싱을 해보아요.
 

미니카 레이싱은 뭐 !

집에 요런 거 없으니 두남매는 아주  눈이 휘둥그레졌지요.

다음 자동차 정비 실습으로는

처음 자동차 바퀴에 바람을 빼고 넣는 걸 배워요.

바람이 나오는 걸 확인해 주는 중~

별군은 그 바람을 즐기는 중~

 

자동차 바퀴에 바람을 넣고 빼는 게 재밌었다고 해요.

다음에 워터파크 가면

튜브에 바람을 넣는 것은 두남매에게 하라고 해야겠어요.

경적소리를 확인해보고

또 기름의 양을 확인하는 것도 배웠어요.

별군은 시간이 조금 남아 자동차 레이싱을 조금 더 해보았답니다.

다음은 은행체험

! 은행체험은 자동차 정비소 바로 옆에 있었는데

자동차 정비소가 끝나는 시간과 은행체험 시작 시간이 맞지 않았엇는데

참 운이 좋게도

자동차 정비소 수업이 5분 정도 일찍 끝났고.

마침 은행체험에 아무도 없어서

자동차 정비소 끝나자마자  바로 체험할 수 있었답니다.

은행체험은 인원수가 4명이라  잡월드에 사람이 별로 없을 때라도

보통 인원이 채워져 있어서 하기 힘들었었거든요.

먼저 지폐계수기 다루는 법을 배워

돈을 세 보았지요.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입금한 돈을 기록하여 자신의 카드도 만들어 보았지요.
 

밖에서 보면서 요건 무얼 하는 걸까 궁금했는데

지폐 중에 위조지폐가 있어서 찾아보는 거였어요.

여기서 성격 나오네요.

별양은 하나씩 줄을 맞춰 놓고 찾아보고

별군은 일단 마구 펼쳐놓고 찾아보고~

밖에서 보니 두남매만 체험하면서

선생님과도 1:1

도란도란 즐거운 분위기였답니다.

다음은 방송국체험

방송국체험에는 직업이 네 가지나 있어요

아나운서/기술감독/기상캐스터/기자

지난 번 체험 때에도 참 만족스런 체험이었던 방송국

별양은 아나운서 별군은 기술감독 카메라를 다뤘었는데요.

이번엔 별군이 아나운서

별양은 기술감독중 카메라가 아닌

별양 말로는 가장 비싼 기계를 다뤘지요.

각자의 역할을 배우고 연습하는 중이에요.

방송내용은 나중에 cd로 주는데요.

기술감독 같은 경우에는 cd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이 카메라 갖고 가셔서 직접 별양 연습하는 모습을

찍어 주셨어요.

이 사진 보고 있으면 정말 별양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별군은 뉴스데스크 앞에 앉아보니

카메라에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처음엔 어색한듯 있다가

이내 본연의 모습으로 ....

기상캐스터. 카메라맨.기자 역할의 아이들과 함께

크로마키촬영 기법도 직접 체험해보고 배워요. 

파란 배경 앞에 서 있는데

화면에는 다른 그림들이 보이죠~
 

자 방송 연습이 한참입니다~~~
 

뉴스를 마치고

꾸벅 같이한 아나운서에게도 인사를 정중히 하고
 

별군은 함께 한  여자아이에게 눈 인사도 하는 듯 하나

외면 당하는 것 같기도 하고...

별군은 뉴스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줘서

좋은 거 같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그런데 ....

방송국을 나오고 체험을 하나 더 하면 2부 가 끝날 시간이 되는데

별군은

방송국 체험을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누나가 했던 기술 감독을 해보고 싶다고 했죠.

멋있었나봐요^^

사람이 별로 없으니 가능한 일이었죠.

다음 체험 대기열에 한 명 앉아 있었거든요.

별양도 좋다고 하여 다시 방송국 체험 

그런데 기술감독은 하지 못했어요.

 체험 인원이 5명만 와서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기자. 그리고 카메라감독까지만 할 수 있었거든요.

그래도 안 해 본 직업이고

방금 했다고 방송국이 아주 편해진 별군~

카메라앞에서

평소 본인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네요.

 

별군은 기자역할을 하면서

손동작도 배우고

뉴스의 내용에 따라 표정. 말을 달리해야함도 배웠답니다.

뉴스는 뉴우스 하고 길게 해야 한다고 하여

아주 오버하여 뉴우~~스 였습니다.라고 하고

마지막 5초간 웃고 있기도 충실히~ 

별양은 기상캐스터가 되었는데요.

노래하듯이 목소리는 높게 . 그리고 웃으면서 해야된다고 배웠데요.

별양도 두 번 연달아 방송국 체험을 하니

더욱 자신있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타임이라 체험이 끝나고

별군이 하고 싶었던 기계도 좀 가르쳐 주었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방송국 cd를 네개나 받아오게 되었지요.!!!

체험시간 대기 중에 별군 혼자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안 오길래 화장실 쪽으로 찾아가보니

별군은

건설청소현장을 구경하다가

자신의 키를 재어보고 있었답니다.

건물청소현장은 125cm 이상이라야하거든요.

그렇쟎아도 요것만 별군은 못 하겠구나 아쉽단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별군은 혹시나 키가 되려나 하여 가서 서보고 있었다는....

방학내내 평일 주말 입장인원이 가득 차서 방학을 피해

평일 날 온 잡월드

편하게 여러 체험을 마치고

마지막은 조이샵에서 마무리했었는데...

처음 입장하며 받은 50조이로

돈을 쓰는 체험도 하고

버는 체험도 하여

60조이가 되었는데요.

이번에도 조이샵에서 뭔가 사려고 했지만

딱 마음에 드는 건 없어 보였어요.

그래서 조이를 쓰기 위해서 물건을 살 필요는 없다고 하니

모두 저금하기로 했답니다.

조이샵 바로 옆에 우리은행 출장영업소가 있어서

은행카드를 만들 수도 있고

이미 만든 친구들은

바로 저금하면 된답니다.


이자율도 꽤 높다는요!!!

10조이 이상 저금하면 이자를 10조이를 주구요

10조이 미만은 입금한 금액만큼 이자를 준답니다 (200%)

입금한 조이는 잡월드 안에 은행 cd기에서 뽑아 쓸 수 있어요.

카드형태이지만 통장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요기 입금된 상태로 카드처럼 계산하거나 체험비를 지불할 수는 없답니다.

그리고 잡월드 여름 이벤트 막바지인데요.

아주 쉽게 벽에 붙어 있던 곤충카드를 찾아서
 

비치볼을 받았답니다~
 

이 날은 어떻게 된 일인지

곤충카드 두 개나 더 발견하고서도

그냥 둬야했지요.

그런데 많이들 안 보고 지나치시더라구요

또 비밥카드도 체험관 곳곳에 숨겨져 있다고 해요.

요건 좀 꽁꽁 숨겨져 있나봐요.~
 

하지만 잡월드 홈페이지 내에 체험후기란에 이용후기 작성하면

총 25명이나 비밥 관람권 1인당 4매를 준다고 해요!

25명이나 그리고 관람권도 4매나 준다니

며칠 밖에 안 남은 이벤트지만

8월달에 잡월드 계획 있으시다면

꼭 도전해 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