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살때 학교에 폴란드 친구들이 몇몇 있었어여

자신의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참 큰 아이들이 였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동유럽의 작은 나라.

영국처럼 큰 영광도 없고, 작고 초라한 나라인데

왜 저렇게 목에 핏대를 세우며 자랑을 할까

의아해 했는데

폴란드에서 살아남기를 보고 나니 참 제가 부끄럽습니다

살아남기 시리즈의 좋은점

차례를 통해서도 알수 있지만

 탐정처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고

세계탐험 역사 상식 부분에서는 각 나라의 인물. 역사. 새활. 등등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랍니다

이번 폴란드에서 살아남기 주인공은 도토리~

쇼팽마니아인가봐여~

쇼팽의 국제 피아노 콩클도 유명하고

이 콩클을 보기위해 폴란드에 온 토리는 펜판 여친을 만날 생각이 더 컸지요..

막상 만난 친구는 남자여서 실망했고

또 그 아이는 할아버지의 보물을 찾아 가자고 떼를 쓰는데

이 만남과 과정사이사이에 폴란들 여러 도시. 역사. 문화. 보물등을 다채롭게 보여주는 것이 참 인상적으로

전개가 잘 되는거 같았습니다

이 쇼팽 콩클에서 우승했던 임동혁군의 영국 데뷔때 공연보러 갔던 기억도 나네여

우리나라처럼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의 통치를 받는 세계 대전 을 2번이나 겪어낸 강인한 민족이라는 것도

폴란드에서 살아남기 책을 보고 알았습니다

바르샤바..라는 수도를 배울때

참 샤바샤바.. 노래와 함꼐 익숙히 들었는데

전쟁을 아픔이 큰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벽돌 하나까지도 복원을 해서 그때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의지의 나라였네여

그리고 쇼팽도 그렇고

피아니스트라는 영화 보셨는지 모르지만. 그때 폴란드 인이라고 살아남은 주인공의 포스터도 생각이 납니다

책의 전개 사이사이

폴란드 유명 대표 그릇도 설명되어 있어서 놀랐어여

그릿을 만드는 전통 기법도

우리 나라처럼 폴란드에서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여?

인어하면 덴마크인줄 알았는데

어부를 지켜준다는 전설의 인어 동상

수호신도 알려줍니다

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대인을 받아줬기 때문에

그만큰 수용소 도 많은데

아이들이 수수께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갔던 아우슈비츠의 희생단한 물건과 역사적 건물들을 통해

세계대전 당시의 접접지였던 폴란드의 희생이 눈에 보이는 대목이였습니다

유라는 csi가 꿈이라서 이런 작은 단서로 문제를 해결하는 책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폴란드에서 살아남기에

이런 부분도 있어서 정말 재미있어 했습니다

보고보고 또보고~

폴란드에는 생각치도 못한 유명 인물들이 많았습니다

코페르니쿠스 천문학자도 그렇고.

유명한 소금광산 소개와

관련 일화도 함께 나와있어서

어디서 보지 못한 좋은 정보를 함꼐 제공해주는 거 같습니다

할아버지의 열쇠가 맞는 수수꼐기 상자를 찾기 위해

지하 광산도 들어오게되었는데여

지하광산에 마련된 예배당의 모습이 비록 책이지만 정말 웅장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찾았는데.. 이 걸..뺴앗기고 말았다지요

열리는 순간...아깝다...

요런 꺠알 재미~

훔쳐간 일당이 만나기로 한 장소는

난쟁이 앞...

하지만 도시에 160개가 넘는 난쟁이가 있다는 사실

혹시나 폴란드 가면 난쟁이도 꼭 찾아봐야겠어여

우여곡절끝에 되돌아온 할아버지의

오르골

흘러나오는 곳은 폴란드 국가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지배 아래서 폴란드 국가를 듣는건 목숨을 거는 범죄였기 때문에

이렇게 열쇠로 잠그면서 몰래 들어야 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일제 치하 역사와 비슷한거 같아 맘 한곳이 아립니다

책을 읽는 간간히

폴란드라는 나라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습니다

이야기 흐름에도 언급된 내용을 다시 한번 정확한 지도와 함께 볼 수 있어서 유익합니다

폴란드 대표 음식 소개

소시지하면 독일인줄 알았는데 돼지고기로 만든 키에우바사는 폴란드 대표 음식이였네여

폴란드 역사도 함께 수록도 있어서

만화책이라고 스토리와 내용이 함꼐 있는 실속있는 책이랍니다

 동유럽의 나라

폴란드. 잘 거론되지 않아서 멀고. 잘 모르는 나라로 생각했는데

폴란드에서 살아남기를 통해

역사적. 음악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곳으로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동유렵 여행 1순위 국가에 올려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