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키마가 그렇게 인기인가요?

우리집에서 너무 애니메이션을 안 보나봐요.

그저 주말에 런닝맨만 꼭 보느라 ㅠㅠ

전 키마라는 캐릭터를 얼마 전에서야 알았거든요.

레고키마 애니메이션 본 적 없는

두남매도 그냥 빠져드는 거 보면

역시 인기 있는 캐릭터,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을 끌어들이는

무슨 장치가 있는 듯

무려 1000 개의 키마 캐릭터 스티커가 있는

레고 키마 스티커북

스티커북 백 단위까지는 보았어도

천 단위는 처음이네요.

글을 먼저 읽고

빈 곳에 알맞은 스티커를 찾아 붙이라.

키마 내용을 잘 모르는 두남매에겐

요런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더 좋네요.

스티커북에

스티커 부분이 이렇게

더 많아요.

스티커 중에

여분의 스티커가 또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데요.

자유롭게 붙이는 페이지는 4페이지이고

그에 비해 여분의 스티커는 심하게 많아요.

스티커북에다가 붙이고

나머지는 다른 물건등에 붙여서

사용해도 좋아할 듯 하네요. 

그런데 이 레고 캐릭터 스티커북이

스티커북 치고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에요.

그대신

사전으로 유명한 DK 에서 만든 제품이라

그냥 붙이고 마는 스티커북이 아니라

레고키마 사전으로 활용될 수 있어

아이들이 스티커를 다 붙이고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듯 해요.

이렇게 주제에 맞게

스티커를 붙이며 완성하고

아이들만의 스티커북이자

레고키마 사전이 완성되는 것이지요.

키마왕국부터 시작하여

각 동물의 부족

부족들의 차량. 전함. 비행기 등

어른들의 입장에선

무슨 레고 키마 사전까지 필요하냐 싶겠지만

아이들의 마음은 또 그렇지 않겠죠.

이왕 붙이고 땡인 스티커북 보다는

사전으로도 활용하며

보는 재미도 있는 스티커북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그래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해요.

스티커 붙이는 공란도

디자인이 심상치 않죠.

키마

 참 ~~~~

캐릭터 무지 많다는

정말 레고의 발전은

부모들의 한숨이기도 한 것 같아요.

생일도 가까워오고

크리스마스도 있고.

별군 선물 리스트 중에

 레고키마도 들어갈 듯

레고키마 브릭마스터도 있고하니

키마는 그냥 스티커북으로 만족하렴~~~

누나가 내일은 수학왕 신간 을 읽는 중

별군은 레고 키마 스티커북을 보며

특히 맘에 드는 부분들을 꼽는데

손가락이 모자라네~

별양 별군은 사이좋게

서로 맘에 드는 걸 표시하면서

스티커를 나누고 있답니다.


 별양이 안 쳐다볼 줄 알았더니

허참 그렇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