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삼성역 부근에 있던 잠실 어린이박물관이 올해 세종대 맞은편 어린이대공원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서울상상나라로 어린아이부터 초등 중학년까지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곳이구요~

개인으로 가실때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가심 좋구요 입장료가 다소 저렴해서 부담이

적구요 저희는 자주 다니는편이라 연간회원권 3인권을 끊었습니다. 아빠는 회사일로 바쁘

셔서 제외하구요^^

상상나라는 정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했는데 총 4개층으로 나눠어져있습니다

지하는 장애인들의 입장을 체험해보는 장애체험 공간이라 기존에 별로 접해보지 못한

시설이라 아이들이 무척 흥미를 보이구요 점자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어떻게 우리가

도와야 할지 진지하게 얘기해보았구요.

1~3층까지는 직업의 간접체험 및 소리방,과학의 원리, 물의 원리, 바람의 원리를 여러가지

놀이기구와 체험으로 공부해 볼 수 있어 해서 초5인 큰 아이도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내려오면서 잠시 보드 까페 겸 도서관에 들러 셋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보드게임도

간만에 해보았습니다.

저는 문제집 공부보다는 개인적으로 이런 체험 활동을 중요시하는 편인데 그런 덕분인지 아

이들이 중학년 고학년이 되어서 사회나 과학 과목은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쉽게 받아들이고

재미있어합니다.

시간 되시면 이번 방학때 어린이 상상나라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