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행복한 새해 맞이하셨는지요?^^

저희는 다행히도 친정은 신정은 쉬고 시댁은 구정을 쉬어서 해마다 설날은 즐겁게 보낸답니다.

이번엔느 31일날 차로 내려가서 신정을 쉬고 사촌들과 즐건 시간을 보내고 ktx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대구는 명소가 많지만 특히 신년을 맞이해서 소원과 건강도 빌겸 팔공산 동화사에 갔습니다.

팔공산 동화사는 파계사와 더불어 너무나 유명한 고찰이구요 모 대통령님 이후 통일대불이 세워

져서 또 다른 볼 거리가 있답니다.

예전에는 절이라는 곳이 단순히 불교신앙과 관련 된 곳으로만 많이 여겨졌는데 요즘은 등산객 및

외국인 또 아이들의 종교 학습의 장으로서 바뀌어져서 불자인 재입장에서는 더욱 반갑더라구요~

몇 해전에는 성보박물관이 공사중이어서 다소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오픈이 되어서 아이들과

다같이 한 바퀴 둘러볼수 있었습니다.

실내에는 초조대장경 제작 과정 및 보리수 나무 아래 명상 및 선 체험 장소가 있어 아이들이 무척

흥미로워했구요 관리하시는 분이 사진을 금지해서 촬영을 못해서 다소 아쉽긴 했습니다.

짧은 2박3일의 여행이었지만 아이들은 ktx도 타고 작을 것 같은 우리 나라 여행을 하니 흥미로워하고

또 다른 기분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올 한해도 여행을 자주 가서 세상 모든 것을 공부로 여기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이들고 키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