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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꽃할머니를 보게 되었어요.
어떤 내용일까? 아이랑 궁금했어요.
할머니가 나올꺼라는 말을 하는거에요.^^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시간이 늦지 않게 도착 했어요.
벽에는 꽃할머니의 글자 옆에는 이쁜 꽃이 있었어요.
공연티켓을 받았는데 입장 번호가 있다고 들었어요.
먼저 오신분들도 계신거 같았어요.^^
꽃할머니 공연을 보기전에
이쁜 꽃을 만들기 체험이 있었어요.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면서 도와주신 선생님도 계셨어요.
꽃할머니에게 드리는 꽃이라고 하네요.
포토존에서 이쁘게 만든 꽃을 들고 사진을 찍었어요.^^
두개를 만들어서 하나는 꽃할머니 드리고 집에 계시는 할머니 드린다고 하네요.^^
공연관람전에 꽃할머니 도서도 읽어 볼수 있었고,
꽃할머니 책에 들어 있는 이쁜 그림도 보았어요.
공연시작이 되어 가니깐
배우들이 나오셔서 노래를 불려주시고 입장을 알려주셨어요.
심순덕 할머니의 아픈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어린 13살때 배가 고파서 풀을 뜯으러 나간 순덕과 언니는
산에서 일본군에게 끌려가서 언니와 헤어지게 되고
역사의 과거를 그대로 순덕 할머니가 아름다운 이야기로
아픈 과거를 따뜻하게 들려주셨어요.
위인부 삶을 살게 되고 힘들었던 시절을
그대로 음악과 함께 표현이 되어서 보는 동안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고
위안부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마지막에 심순덕 할머니 역을 맡았던 분 앞에는
심순덕 할머니의 사진이 있었고
그 앞에는 우리가 만들었던 꽃을 관객이 진심을 담아서
꽃을 앞에 놓아 드렸어요.
좋은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서 좋았어요.
꽃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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