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학교 급식모니터링 참여하고 왔어요...^^

처음이라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전날 인터넷으로 폭풍검색도 했네요...ㅎㅎㅎ

일찍 가서 식자재 오는것도 살펴보았어요

바지락 조개살 상태가 안좋다고

돌려보내고 다시금 신선한것으로 받으시더라구요

영양사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체크해주셔서~ 우리아이들 먹거리 안심되더라구요

모두가 신선했고 우리것 국내산에다가

간장, 된장, 고추장도 직접 담아서 급식실 뒷마당 장독대에 담아 두신다더라구요

이날은 또 3학년들 전통음식 체험의 날로 "매실원액 만들기" 를 한다고

일일보조선생님이 되어 달라셨어요...^^

매실은 어디에서 열린것인지 설명도 해주시고

효능에 대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자세히 말씀해 주셨어요

매실원액 만들기에 앞서 푸드테라피 시간을 가졌답니다.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과 매실로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보고 작품설명도 있었네요

매실과 설탕은 1:1 비율로 해야 한다는것

그리고 발효가 잘 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잘 저어주어야 한다는것..

열심히 체험하고 의견발표를 잘 한 친구에게

북아트 책선물도 주어졌네요...^

급식모니터링~~ 색다른 체험이었어요..

이날 우리밀 쌀국수도 먹고 급식보조를 했더니 우리아이들도 아주 좋아라 하더라구요...

급식!  잘 나오겠거니, 깨끗하겠거니 짐작만 하다가

직접 급식실 구석 구석 살펴보고 조리하는 것 까지 지켜보니 더욱 안심인 것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