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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수학 하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복잡함? 계산? 문제? ㅋㅋ 다들 그러겠지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도 수학 하면 왠지 복잡하고 딱딱하고 공부로 다가가기
쉽지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어려운 과목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기말 시험이 코앞이라 특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수학인지라....
소리를 지르게 되네요
어릴 적에는 밤마다 동화책을 읽어주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젠 커서 그렇게 해주지 않고 있는데
어느 프로그램에서 베트타임 스토리를 계속 꾸준히 해주는 것이 아이의정서와
책을 커서도 읽는 습관을 기른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베드타임은 아니고 아이가 이 책을 보자 마자 아주 웃고 떠드네요
전 이 책은 스토리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베드타임 매쓰였습니다 ~ 바로 밤마다 기다려지는 수학퀴즈~
제목만 들어도 아주 재미있을것 같지요~
굵은 양장본으로 되어있어서 책 읽기가 아주 기대가 된답니다
수학 문제가 베트타임으로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베드타임 매쓰 정말 어떨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베드타임이 아니라 낮에도 아주 아주 재미있고 수수께끼라 그런지 혼자서 척척 읽어보고
수수께끼도 내어보기도 하고 ㅋㅋ 재미있네요!
수학을 공부다~ 하고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수수께끼가 나옵니다
어려운 문제를 기필코 풀려고 하지 않고 아이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찾아서
문제를 내어 보는 것입니다. 나이나 학년에 맞춘 1,2,3 단계로 나누어져서 더 편리하네요
애완 동물과 하는 수학놀이, 음식으로 하는 수학놀이, 탈것과 함께 하는 수학 놀이 등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관심이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수수께끼를 내어보는 것입니다.
수영 선수 펭귄
펭귄을 소개하는 짧은 스토리가 나옵니다! 마치 자연관찰 책 처럼요
그렇게 동물과 친숙해지고 나서 문제 퀴즈퀴즈! 가 나갑니다
첫 단계인 1단계:
펭귄이 뒤뚱거리며 1미터를 걷다가 힘들어서 잠깐 쉬고 다시 2미터를 걸었어.
펭귄이 이동한 거리는 모두 몇 미터? 이렇게 말이지요
헤헤~ 이건 쉬운데~ 하지요.
하지만 3단계는 조금 더 어려워요~
3단계 : 걸어서 1분에 3미터를 갈 수 있는 펭귄이 배로 미끄러져 움직일 때는
걷는 것보다 2배 빠르고 수영 할 때는 미끄러질 때보다 4배 만큼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해. 이 펭귄은 1분에 몇 미터나 수영할 수 있을까?
이렇게 말이지요~ 결코 쉽지 않은.....
하지만 중요한 건~ 우린 답을 안다는 것!
바로 그 페이지 아랫부분을 보면 요레요레 답이 나와서요 당황하지 않고~ 끝!
아이는 혼자 읽어보기도 하고 풀어보기도 하면서
벌써 베드타임 매쓰에 빠진 듯합니다!퀴즈 유형도 다양하고 다양한 문제가 가득
들어있어서 아이의 수준에 맞춘 단계별로 밤마다 1페이지씩 읽어보고
수수께끼도 내어보고 하면서 수학이 공부가 아니라
스토리이구나 하는 것도 이해를 하게 해주네요~
이렇게 수학을 공부가 아니라 친숙한 베드타임 매쓰처럼 잠자기 전에
아이와 함께 수수께끼로 풀어본다면 수학이 무척이나 가벼운 우리 곁에 있는
생활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심어주겠더라구요~
참 재미있는 책들이 요즘은 많은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베드타임으로 즐기는 수학 퀴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희동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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