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면서 아이들 음식 걱정 많으시죠?

조금만 잘못하면 음식이 상하거나 밖에서 사먹는 음식도 잘못 먹으면 배탈이 나기 쉽상이거든요

식중독 걸릴 위험이 높은 여름철!

특히 여름은 주방이나 욕실처럼 습기가 많은 장소에 곰팡이가 피거나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계절이에요

그래서 주방 벽과 바닥, 싱크대, 가스레인지, 냉장고, 전자레인지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줘야 하는 것은 물론, 작은 주방조리도구에도 신경 써야 해요

여름철 도마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세요?
도마는 음식을 조리하거나 담는 용기가 아니기 때문에 대충 헹구기만 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고, 납작하고 네모난 형태가 단순해 세척하기 수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도마는 주부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도구기 때문에 꼼꼼한 세척과 살균을 해줘야 해요

도마 위에 식재료를 올려놓고 썰거나 다지면 도마에 홈이 파이는데 그 곳이 세균이 거주하기 충분한 공간이어서 수세미나 브러시를 이용해 홈이 파인 곳들을 문지르고 뜨거운 물로 여러 차례 헹궈야 세균의 상당수를 사멸시킬 수 있습니다. 또 습한 공간은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물에 젖은 도마는 반드시 햇볕에 바짝 건조시키는 갈무리가 필요합니다.

도마 뿐 아니라 칼과 행주도 세균이 많이 번식하는 주방도구인데, 칼은 생고기나 생선처럼 조리되지 않은 식재료를 자르는데 이용되고, 행주는 항상 물에 젖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세균이 달라붙거나 침투하기 쉬어요. 칼은 세제와 흐르는 물을 이용해 깨끗이 세척하고, 행주는 빤 다음 끓는 물에 삶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살균하고 건조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혹시 더 알고 있는 정보 있으시면 서로 공유해요~^^

모두 식중독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