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숙제 다들 준비잘하고 계시지요. 전 이제 하나하나 준비중이에요.

오늘 아이랑 방학숙제하나 완성했답니다. 비단실이 술술나오는 누에고치 실뽑기

집에서 한번 해봤어요. 우앙~~신기방기^^

실험용으로 나온것이라 누에고치가  염색이 되서 아주 예쁘네요.

일반적인 누에가 만든 고치는 희거나 누르스름하지만

이렇게 아이들에겐 선명한 색깔을 띠는 크기 3~4cm정도의 누에모습으로 도착했어요.

실험왕의 내용이 곤충과 거미편이라서 실험키트가 마침 숙제준비하기 알맞더라구요.

예쁘죠

실험키트로 나온 우드락은 누에고치에서 나온 비단실을 감을 얼레가 될거구요.

파란색과 빨간색이 왔어요.

얼레는 완성되었네요.

실험키트를 통해 곤충의 신비를 직접 느낄 수 있을거 같아요.

요걸로 이제 아름다운 비단실을 쏙쏙 뽑을 거에요^^.

곤충과 거미의 특징을 이해한뒤 해본 실험이라 더욱 실감나요.
초등 3~4학년군 동물의 한살이 단원에서 배추흰나비를 공부하는 단원이 있어요.

아이들 교실에서 직접 배추흰나비 키워보면서 나비까지 나오는

과정을 모두 관찰 했었던지라 무지 흥미롭게 잘 읽었답니다.

이번 기말고사때 시험나오는걸 보니 완전 탈바꿈과 불완전 탈바꿈에 대한

시험문제가 나오기도 했답니다.

평소 이런 간단 실험을 통해 익혀놓은 아이들이라면 더욱 재미나게 이해했으리라 생각되요. 

책속대결  통해 곤충과 거미의 차이점

곤충 날개의 특징

곤충의 한살이

거미줄의 강도등 다양한 과학정보를 익혔답니다.

이젠 직접 실험을 통해 누에고치실뽑기를 해볼거에요.

찬물에 누에고치를 넣고 같이 끓여줬어요. 10분정도 끓이라 하기에 바로

초시계 재고 시작했답니다.


우아~나오는게 보이시나요?

우린지금 실잦기 하고 있어요~~~~

만져보니 탄탄하고 끓어지지 않네요. 촉감도 부들부들 좋아요.

 책에서 거미줄이 철사보다 더 강하다는걸 배운 뒤이기때문에

탄탄한 탄성을 가진 실이 정말 신기하게 느껴졌답니다.

탱탱함이 막 느껴졌어요.

빙글빙글 물레를 돌렸더니 이렇게 많이 술술 뽑혀서 이렇게 감아두었어요.

실험을 하고난뒤 ox퀴즈도 풀어보면서 이론공부도 마무리하구요.

곤충과 거미의 차이점과 특징이 잘 요약되어 있는 부분은  많이 신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