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핵가족이 대세이다 보니 어른에 대한 공경하는 마음이 적은거 같아요

또 하나나 둘이다 보니 아이에게 포커스가 맞추지게 되고

버릇없은 아이들도 간혹 보이구요

울 아이는 할머니랑 살다 보니 그런 부분은 적은거 같아요

어른에 대한 공경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어버이날 엄마에게 꽃 달아드리는 행사가 있어요

할아버지가 오셔서 누구의 할아버지인지 선생님이 물으시지요

그 말에 동배의 얼굴이 빨개집니다

(동배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 다른 아이들은 다 엄마가 오셨지만 동배는 할아버지가 오셔서 부끄러워진거에요)

똥배 할배. 동배는 할아버지가 없다며 울음을 터뜨리지요

동배는 왜 할아버지가 없다고 한걸까요?

 

 

 

초등학교 입학 때 할아버지 손을 잡고 입학식하러 온 동배

아이들이 놀리는거 같아 할아버지가 학교에 오는게 싫어요

매일 교문에서 기다리는 할아버지도 

학교에 오기로 약속한 엄마는 오시지 않고 할아버지가 온거에요

할아버지는 동배가 울자 어쩔줄 몰라 하시지요

할아버지는 엄마를 불러오신다며 나가시죠. 그러다가 계단에서 넘어지셔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지요

동배는 할아버지 병문안을 오지요 아빠와 동배를 키워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지요

울 동배 철들었네요 ~~~

리더십 학교가자 부록으로 이야기 나누기도 참 좋다지요

 

생각이 자라요에서는

동배가 왜 할아버지가 없다고 했는지?  누구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었는지?

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생각을 다져요에서는 사랑하는 할머니 , 할아버지께 편지를 써본답니다.

연두비 리더십 학교가자로 어른에 대한 공경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