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램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자연관찰전집!

탄탄자연속으로~~~

그러나 자연관찰이 왜 초등학생에게 왜 필요한걸까요?

입학과 동시에 봄, 여름,가을, 겨울을 배우며 자연과 더불어서 학교과제가 주어집니다.

큰아이를 키우다보니 정말 쓸만한 자연관찰전집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뭐, 네이버지식을 통해 알아볼 수도 있겠지만 사계절에서 볼 수 있는 동물, 곤충, 꽃등을

모두 책을 통해서 볼 수 있는 행복감!

그 행복감을 둘째에게는 전해주고 싶어서 여원미디어<탄탄자연속으로>를 만났어요.

지인들도 추천하는  탄탄자연속으로!   어뭉들의 입소문을 타고 멀리멀리 더 퍼져나갔으면 해요.

초등교과연계가 되는 자연관찰전집 '탄탄자연속으로'

친구야, 생일 축하해!.......

아이와 함께 보는 자연관찰!

하루에도 몇권씩 곤충, 동물, 꽃에 대해서 궁금한 아이들.

눈이오는 겨울이라는 계절에 딱 어울리는 도서를 꺼내서 읽어봤답니다.

창문너머 똑똑똑, 누군가 잠꾸러기 송이를 깨우고 있네요.

제비에요.  토끼가 보내준 생일초대장을 송이가 대신 전해줬으면 하고 찾아왔어요.

얼마전에 저희 딸아이의 방이 생겼어요.

창문과 커튼이 거의 비숫해서 찰칵 ㅎㅎㅎ

제비가 생일잔치에 가지 못함을 책의 하단의 어떻게 겨울을 나는지에 대해서도 적어놨답니다.

제비는 추운 겨울이 오면 따뜻한 남쪽 나라로 날아가 그 곳에서 겨울을 난 뒤,

이듬해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우리나라로 날아와요.

이렇게 봄에 우리나라로 와서 새끼를 키우고 강르에 떠나는 새을 '여름 철새'라고 해요.

아하! 그렇구나!

지식하나 더해봅니다.

그래서 대신 송이가 토끼에게 제비의 선물을 전해주러 길을 떠나게 되었어요.

토끼네 집 밖으로 울음소리가 들려와요.

왜 우는거지?

무슨 사정이 있는지 송이가 물었더니 글쎄 친구들이 자기가 싫어서 안 온대자나요.

ㅋㅋㅋ

너무 넘겨짚지말아, 다 사정이 있을거야.

그리고 토끼는 송이가 전해준  제비의 편지를 전해줬고 토끼는 그제서야

제비가 왜 못오게 되었는지 이해를 끄덕끄떡.....

다른 친구들도 사정이 있어 못오는건 아닌지 둘이서 길을 떠났답니다.

곰은 겨울잠을 자서 추운 겨울을 나고..

목련은 겨울눈으로 겨울을 난대요.

또 호랑나비는 번데기로 겨울을 나구요.

숲 속에서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더니 무시한 늑대가 한마리 덤벼왔어요.

그때 어디선가 날라오는 돌멩이~~~~

토끼의 생일잔치에 찾아오다가 길을 잊은 '청서'가 나타나서 둘을 구해 주었군요.

털이 북실북실한 청서는 털갈이를 해서 추운 겨울을 나요.

뒤늦게서야 곰이 겨울잠을 자기 때문에 못온다는 생일축하 편지를 청소가 전해주었답니다.

토끼가 친구들을 오해해서 미워하기 전에 다른 친구들을 만나서 참 다행이죠?

겨울잠을 자다가 일정 온도가 떨어지게 되면 다시금 움직였다가 잠을 잔다는 곰.

따뜻한 봄이 되면 만나자...라는 편지글이 따뜻하게 전해지네요^^

토끼는 이제 슬프지 않아요.

청서와 송이가 생일축하를 해주고 봄이 되면 겨울잠을 자던 친구들을 모두 만날 수 있으니까요.

"Happy birthday to you,,,"

실사의 사진과 더불어 송이의 귀여운 캐릭터까지 더해졌던 초등자연관찰전집 한살이 전집.

탄탄자연속으로를 읽으며 어뭉도 박식해지고  곧 봄소식에 동물들이 잠을 깰 생각을 하니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얘들아, 빨리 잠에서 깨어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