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인데  조금 기다려 보시는것이 좋을듯 해요.

선생님께서는 나름 아이가 혼자 다니는것이 안스러워 우셔서 그런것 같은데..

너무 기분 나빠 하지 마시고요..

엄마께서 아이들 엄마랑 만남을 자주 가지시고 아이들과 어울리게 해보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친해질꺼 같답니다..

아직 1학년입니다. 1학년은 아무래도 같은 유치원 친구나 어린이집 친구 학원친구들과 어울리구요

친구를 사귀는 그 자체를 아직은 잘 몰라요

이제 한학기가 지나는만큼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단,아이 친구를 가끔은 집으로 오게하여 엄마가 떡볶이나 과자등을 주면서 놀게 해 보셔요

생일 초대도 좋구요.

선생님들도 나름이라 참 그래요..

너무 관심 안갖는 선생님이 있는반면에 지나치게 간섭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선생님 보시기 아이가 사회성이 없어 보이나봐요.

세상 살아가는데 사회성처럼 중요한것도 없는데 사회성이 부족한것이 걱정되어 그러시는것 같은데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진짜 친구들에게 인기 많으면 좋아요..

울아들은 인기가 없어 문제네요..

그걸로 인해 스트레스 많이 받고..

아이가 친구사귐에 그다지 스트레스 안받는다면 많은 신경을 안써도 될듯싶은데..

엄마가 사는곳 주변이나 아니면 학교 가는 토요일에 아이 데리러 학교에 가서 엄마들 만나 같이 어울려보세요.

그러다보면 아이들도 어울리게되고, 아이도 친구사귐의 길을 틀것 같은데..

엄마가 친구엄마들과 친구가 되어야 아이도 친구를 잘 사귀게 되더라고요..

조금은 엄마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 치료 받았다는 이야기는 마세요..

아이를 많이 칭찬해주고 자신감 갖게 해주세요..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관심이 많으신가보네요...

선생님은 전체의 아이들을 두고 비교(비교라고 말하긴 좀 그렇지만)하시기 때문에.. 아마 말씀드릴 정도면

아이에게 관심도 많고.. 또 다른아이들에 비해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것이 소극적으로 보이셨나보네요..

요즘은 하두 왕따다 뭐다 뒤숭숭한 일이 많아서 선생님이 지레 걱정하시는 것일 수도 있지만.. 아얘 무시하기도 그러니.. 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신경을 써보시면 어떨런지..

같이 재미있는 연극을 보러간다거나, 집으로 초대해서 피자등을 먹으며 하루 같이 놀게해준다거나..

아직 1학년이니 금방 친해질꺼에요..

그리고 아이들사이에 인기가 높은 애들은.. 모든 것이 원만한 편인것 같더라구요..

나쁘게 생각마시고 선생님이 아이에게 굉장한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엄마가 조금 적극적으로 친구 만들 방법을 찾아보심이 어떨지... 의견드려요..

아이가 혼자 노는게 안쓰러워서 그러시거나, 아님 선생님 기준과 아이 생각이 달라서 그럴 거 같아요.

아이가 친구가 없다는 것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 아이에게 괜찮다고,

선생님은 너를 걱정해서 그러시는 거라고 잘 말씀해 주세요.

초1때는 아이들이 친구 사귀는 걸 잘 몰라서 유치원 같이 다닌 친구, 같은 동네 친구들끼리 뭉치더라구요.

점점 학년 올라가면서 친구 사귀는 법도 배우고 단짝도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 치료받고 나서 지금 큰 문제 없으면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저희 아이 반에도 그런 아이가 있는데, 다른 엄마들은 그냥 아이가 늦는가보다, 어린가보다 했는데

그 엄마가 너무 스스럼없이 언어치료 받았다고 얘기하니까 괜히 편견이 생기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그 아이랑 논다고 하면 왠지 좀 찜찜해지고...

아이에게 자존감을 심어주시고, 선생님 말씀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