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생 1학년맘입니다.어제 <평생성적은 4학년에 결정된다>는 책을 읽었더니 수학은 <고리학습>이라네요.수의 개념-덧셈,뺄셈-곱셈,나눗셈-배수와 약수-수와 식-방정식 으로 서로 고리를 연결해서 진도가 나가기 때문에 앞부분을 잘 못하면 계속 잘하기가 힘들다는군요.그렇기 때문에 저학년에서는 연산을 다져놓는것이 나중에 큰 힘이 된답니다.고학년에 가서 계산이 늦어지면 안되잖아요.저는 기탄하다가 제 자신이 규칙적으로 못해줘서 구몬으로 한달전에 바꿨어요.연산이랑 교과서랑은 또 진도가 안맞으니 따로 문제집을 구입해서 풀고 있습니다.여름방학때 숙제가 2학기 문제집풀기가 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요즘에는 한 출판사에서 여러권의 문제집을 내놓고 잇습니다.기초,원리,심화,그리고 이것이 혼합되어 있는 문제집,경시순으로 난이도가 다른 문제집들이 있어요.방학 중에는 기초나 원리를 풀고 학기중엔 심화나 그 윗단계 문제집을 풀면 좋다네요.이번 겨울방학엔 2학년 수학문제집이랑 생각하는 수학(1학년것),문제해결의 길잡이(1학년것)-아무래도 문장제 문제를 잘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할것 같아서- 을 한번 풀어보려고 해요.연산 꾸준히 하시고 선행학습도 하셔요.

우선 연산을 다져놓으세요...에궁 밑에분이랑 똑같네 울아들도 구몬하는데 하루에 3장씩 풀었는데 세월이 지나니 그 효과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제 아인 두자리 뺄셈 중인데 (7살임) 푸는 속도가 빨라서 취학한 후 2학기 쯤 곱셈들어갈것 같아요 절대루 공부만 시킨 건 아니구요 꾸준히 인내심으로 이끌어간 결과이니 오해마시구요 그래서 동생도 시행착오 겪지않고 요새 같이 수학 들어갔답니다. 연산만 시켜 걱정했는데 응용문제도 잘 풀더라구요 하루에 몇 장씩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곤 수학만은 선행학습 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의견도 갖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같은 1학년입니다.자기 반에서 수학을 젤 잘한다고 여기는 아들인데 약간의 선행학습은 필요한듯 싶어요.일단은 자신감이 생기니 수학시간을 두려워 하지 않아 좋구요,연산은 가급적 하루에 한 두장이라도 푸는 습관을 들여주면 학년이 올라가도 부담이 덜할것 같아 구몬학습을 하고 있는데 이제 곱셈을 들어갔습니다.매일 무리한 양을 갑자기 시작하는것은 역효과가 되니 한두어장 연산과 응용문제들을 풀며 2학년으로 올라가면 무리가 없지 않을까요?동생이 내년에 입학하는데 동생도 오빠 공부할때 10분이라도 옆에서 연산,응용문제들을 풀어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