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이벤트
요즘같을때 교권보호라는 이유로 학교 출입을 제한하는것은 구시대 발상인듯 하다.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지 근시안적인 방법만을 모색하는것은 또 언젠가 문제가 터질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어느새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할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직접적인 보호자인 부모들이 외부인, 일반인이라는 이름으로 교육에서 외면되어진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두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성실하고 보편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학부모들은 실제로는 학교에 다녀오는 것을 불편해하고 있다는 것을 선생님들께서 우선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보더라도 일부 치맛바람, 바지바람을 일으키는 부모들을 제외하면, 학부모가 일부러 찾아가기 보다는 특히 저학년들인 경우 학습준비물을 만든다거나, 학교 급식, 청소등의 이유로 또는 체험학습시의 보조로 선생님께서 일부러 부르시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았고, 고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학습발표등 꼭 가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고 싶어하지도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무고, 폭언, 폭행, 협박이라고요? 오히려 제경우 제 아이의 담임선생님이 그 반 아이들에게 폭언, 폭행하는 경우를 더 많이 봤습니다. 알면서도 아이가 더 큰 피해를 보거나 고생할까봐, 얼른 그 해만 지나가기를 비는 소심한 엄마들이 더 많더군요. 정말 교권이 보호받기를 바란다면, 선생님들께서 먼저 보호받을 만큼, 아니 존경받을 만큼의 교권자질을 갖춰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다면 이런 법을 만들지 않아도 의식있는 학부모들이 먼저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보호하고 감싸드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루하고 상투적인 수업만 반복하시고, 발전도 생각도 없이 아이들을 그냥 습관적인 눈길도 대하시는 분들을 너무 많이 보았거든요. 참 슬펐습니다. 물론, 좋은 분도 많지요. 그런데 참 의외로 주변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전교조도, 교총도 우선 자신들을 먼저 돌아보고 이런 법안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충심으로 충고드립니다. 파란골뱅이님의 글처럼, 아마도 이런 법안이 발의된다면 선생님들이 원치않는 말씀 하실 분들의 꼭 필요한 출입마저 제한될까 걱정됩니다...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과 그 부모들의 말조차 막으려하는 교권이기주의가 도를 넘어가고 있지 않나 더 걱정스럽습니다.

교권보호법이라...
현재 아이들에 대한 인권 침해요인보다 교권이 더 위험에 처한듯하여
이조치를 먼저 취해야 한다고 보는가 봅니다.윗분들은 말이죠...
하지만 제가 보기엔 교권도 교권이지만 아이들의 인권 침해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학부모가 들락날락??거릴수 있는 이 현실에서도
아이들의 인권은 어김없이 무너지고 있으며
학부모가 있는 앞에서조차 무시는 다반사입니다.
마치 아이가 초등생이면 학부모도 초등생인것처럼 대하고 가르치려는 선생님이 계시니깐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자리에서 그앞에서 바른말 바로 할수 있는 학부모는 과연 몇분이나 계실런지요??아무래도 학교에 아이가 있으니 말이죠...
교권 보호에 앞서 아이들 인격을 인권을 먼저 존중해 주는 시스템이 갖춰지지않은이상
선생님들 또한 아이에게 인권이 있음을 각인하시지 않는 이상
교권보호법은 아직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발...
선생님들에 대한 아이심리 강의 좀 많이 해주시구요-멏십년을 해도 매년 아이들은 다르다는 맘을 가질수 있도록....
매없이도 수업이 가능할수 있는 사례강의 좀 많이 해 주시구요---사랑의 매도 매입니다.선생님을 정당성을 가장한 체벌이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도 정당성만 가지면 다른이에 대한 체벌이 가능하다는것을 간접적으로 인지 시켜버립니다.
수업지도안 강의도 많이 해주시구요---교과서가 바뀌고있습니다. 선생님두 매년 공부하셔야지요...갖고있는 수업지도안으로 삼십년 할순 없습니다.
선생님 필독서도 제발 마련해 주세요---아이들만 필독서가 있는게 아니라 선생님들께도 필독서 정해서 선생님들도 독후감상문은 아니더라도 스스로도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교수법 마련하실수 있어야 겠습니다.

선생님도 공부하고 배우고 그걸 체화시키도록 하셔야 하지 않으실까요??

그리고 위에 계신 분들도 현장에 자주 나오셔서 서류상으로만 아니라
현실에 맞게 방향을 잡아가 주셨음 좋겠습니다.
절대 책상에 앉아서 종이뭉치만 들여다본다고 머릿속에 계획하고 계신 이상이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선생님의 인권만 보호하는것이 학교가 아닙니다.
학교엔 학생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들은 각각 보호받을 인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권보호법을 굳이 시행하고 싶으시다면
학생인권 보호법을 같이 시행 하셔야 겠지요..

교권은 누가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지켜내야 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고 학교보내면서 일과가사육아 세가지 일을하다보니
학교에도 일년에 공개수업과 운동회때가는게 전부입니다
아이들이 와서 조잘조잘 말하지않으면 잘 모르고 엄마들의 전화로 알려주지않으면 모릅니다
전 이번정책을 떠나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좋겠지만
모든 사람은 개인의 스타일 성격때문에 본문에 맞게 언행을 억제만한다면
진짜 술술 풀릴거 같은데 왜...그게 안되는지 안타까울뿐입니다
일년에 몇번 학교가서 아이들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선생님들 스타일과 성격이 보일때가
있습니다 사람이니 당연 있을수있지만 선생님이란 직업을 선택햇을땐 그것을 버리고
아이들을 바로 인도하고 가르치고 사랑해주는거 같습니다
학생역시 학교에선 선생님이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따른다면 무지 좋을듯합니다
학부모님들도 아무리 잘 났다고해도 내자녀를 학교로 보냈으면 그곳에서 규칙을
잘 따르고 지키겠끔 해준다면 이러한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때론 화가납니다.....너무도 안타깝게 억울하게 당하는경우가 종종있고 사랑하는 마음들이
없이 자기 개인 성격으로 인해 모독을 하고 있을때 보면 말입니다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모두 존중받기위해선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할듯
느껴집니다
찬성도 반대도 아닌 입장에선 좀 ...안타까운 마음에 적었으니 마음에 안들더라도
이해해주고 읽어주길 바랍니다

적당한 통제는 좋지만 무조건적인 통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교권은 있고 학생의 인권은 무시당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맞벌이란 핑계(?)로 학교를 안가고 있습니다..가는 날은 근로자의 날에 하는 총회겸 공개수업과 시험보고나서 점수를 본다는 핑계로 선생님과의 30분정도의 상담시간...총4번..또 학예발표회때..운동회때..그렇게 다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니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외부인을 제한한다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긍정적인 의견도 없습니다.
현실에 와닿지 않기 때문에..더욱 그렇습니다..

촌지금지..라고 하는 말도 무색하게 학부모들이 쉽게 그런일을 합니다..
안주면 그만일텐데..뒤로 말을 하면서도 내아이에게 문제가 될까...손에 들고 쉬쉬하면서 제공을 하는 건 역시 부모들이지 선생님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침또한 뻔질나게 학교를 자기집처럼 들락거리는 엄마들이 우리 아이 학교에도 있습니다.
선생님이 친구인양..반말(?)도 쉽게하면서 그런듯 싶더군요..
그렇게 하는 이유는 아마도 아이를 위한다는 것일겝니다..

무슨제도이든지..그렇게 다니는 엄마들에게는 별 효력이 없다는것이지요..
오직...저처럼 가끔 들락거리는 엄마들에게는...아..이젠 가면 안되는구나...하고 안가는게 당연하게 되어서 안가지만..그렇게 촌지든..머든 뒤에서 할거 다하는 엄마들은 결국 아무상관없이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다 하게 된다는 겁니다..

차라리 그런 규제없이 자주 가지도 못하는 엄마들은 그냥 그렇게라도 가게 해주세요..
누구를 위한 규제인지는 모르지만..그 규제가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재를 주는 그런 규제였음 합니다.

찬성합니다!!! 정당한 절차를 통해 교육청에 민원 청하면 요샌 다 해결되는 걸 아이들 수업 방해되게 교실까지 마구 들어와 저런 일이 발생해선 안 되겠죠.

교권...
물론 보호되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보호 이전에 바로서는게 먼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교권은 나라에서 보호해 주는데...
우리 아이들의 권리는 과연 누가 보호해 주실건가요...??
학생에게 부모에게 존경받는 교사가 되기위해
스스로를 바로 세우는 일부터 하면...
우리나라 좋은 나라 정말 행복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법으로 까지 확실하게 보호 받는다면...
우리 선생님들...
아궁 무섭습니다...

교권은 당연히 보호되어야하지요. 그러나 아이들은 제대로 보호되지 않는 현실에서 교권보호만 나서는건 문제입니다. 현재 시급한건 그게 아닌거 같아요.
부모가 촌지주려고 학교찾나요? 아닙니다. 저 올해 아이가 입학했어요. 학교 자주 가지도 않지만 1학년이다보니 청소도 그렇고 신경쓰이는게 여간 많지 않아요. 더구나 30년도 넘은 건물에서 생활하다보니 한쪽에서는 공사중이고, 화장실도 주저앉아 눠야하는 옛날 시실이구... 안가볼래야 안 가볼수가 없어요.
간혹 뉴스에 교권이 보호받지 못하는 사례가 나오면 저희도 안타까와요. 그치만 학생이 보호받지 못했을때 그간 어찌 하셨나요? 학교에서는 덮으려고만햇고, 다친아이만 억울하고, 맞은 아이만 얼울하고, 또 교권은 어땟나요? 아이를 폭행하거나 더 나쁜짓을 한 교사도 다 복귀되서 교사로 밥벌어먹고 살쟎아요. 지금도 교권만 보호하고 있는 현실에서 뭘 더 어찌 보호하겠다고 학부모의 방문을 막습니까? 지금도 열심히 교사들만 감싸고 도는 현실에서 인정받기 어려운 법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제대로 징계하고, 교사들을 교육시키고, 교권을 강화하면 교권강화 안해도 다들 알아서 존경할텐데 그건 제대로 못하면서 뭘 막고 싶나요? 뭘 가리고 싶나요?
학부모들이 수업에 방해를 했습니까? 수업을 어찌하라 콩나라, 팥나라 했습니까? 그저 가끔가서 내자식들 잠시 멀리서나마 보고 오고, 애들 데리고 오는데 현실을 그렇지 않나요? 지금도 교사한테 큰소리치는 학부모가 몇이나 있나요? 다들 아이맡긴 죄로 네네 하면서 숙이기 바쁘지요?
제대로 교사들 부터 관리하고 교육하고, 벌받을일을 했을때는 징계하면서 교권강화를 외쳐야 공감을 얻으리라 생각합니다. 누구를 위한 법안인지 알수가 없어요. 정말 아이들을 위하는 법안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