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천 함소아 김보균 원장입니다...

아이가 잘 때 얼굴에 전기처럼 정전기가 일어나나여? 정전기는 마찰전기라고도 불리워지는데 두 물체가 마찰을 통해서 음전하(전자)가 이동하여 전자를 얻기를 쉬운 물체는 음전기를 띠고, 전자를 빼앗기기 쉬운 것은 양전기를 띱니다. 정전기의 경우, 주위에 공기중에 수분이 많으면 방전이 잘 되어 마찰전기가 쉽게 잃게 되지만 반대로 습기가 없는 (건조한) 곳에서는 방전이 잘 안 되어 정전기가 잘 없어지기 않게 되는 것입니다.
집에 가습기를 사용하셔서 방안의 습도를 충분히 유지하신다면 아이의 얼굴에 나타나는 정전기도 많이 좋아질 겁니다. 정전기의 경우 아이의 몸상태에 이상이 있어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정전기를 방지하는 세제와 유연제가 있으니 너무 정전기가 심하면 정전기를 방지하는 제품을 사용해 보시구요. 일단 방안의 습도만 잘 유지해 주세여. 그리고 자고 일어난 후에 발바닥이 아프다고 하는 것 같은데, 어머님께서 보시기에 발바닥에 다른 이상이 없다면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마시구요. 기혈의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잘 주물러 주시면 괜찮을 거에요...특별히 많은 걱정은 하지 마시구요..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다른 이상이 있으면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이나 저희 함소아에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나 잘 모르겠네요...
많은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