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 저의 아이는31개월되었습니다. 30개월부터 말이 조금씩 하게되어서 주어와 동사를 구사하면서 간단히 애기를 합니다 .
> 집안식구들이 예민한편에 속하고 대가족속에서 살아서도 좋은할아버지 할머니 인상이 아니고,고집세고 완고한편에 속하고 주눅들게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 저도 아기와 별로 애기를 안해서 아이가 말이 늦어 지는건지 지금 수준은 외국사람이 한국에 와서 말 배우는사람처럼 들립니다.
> 말을 하면서 엄마 이게뭐야 그리고 음.. 하면서 나중에 표현이 안되서 으엄으엄 어.....행동으로 손으로 지시를 합니다.
> 조금더 기다려야 될까요
> 답변 부탁드릴께요

말이 늦은 남자아이의 경우, 27개월이 되서야 말문이 트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 돌이 지나면 문장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의 경우, 말이 느는 속도가 눈에 띌 정도라면 늦게 말문이 트는 경우니
세돌까지 기다려 볼수도 있으나, 다른 아이와 차이가 점점 벌어진다면
빨리 언어치료를 받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