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u.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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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세때 치과에서 혀가 짧다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다른 이비인후과에서는 수술을 할 정도가 아니라고해 수술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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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 혀 짧은 소리를 하는데 언제 부터인가(작년말정도 부터 였던거 같은데요..) 말중간에 "어어"라며 약간 말을 더듬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 말을 빨리하고 싶은데 말이 빨리나오지 않아서 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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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치료가 필요한건지 모르겠습니다.
> 발음도 약간 부정확한 경우가 있는데 정확하게 어떤소리에서 발음이 부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어떤식으로 테스트를 해야하는지요..
> 저희 친정아버지도 어릴때 발음이 부정확하셨다는데 혼자 노력해서 고치셨다고 합니다.
> 그런것도 유전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화가집안에서 그림 잘 그리는 아이가 나오는 것처럼
부모중 말이 늦은 경우 아이가 말이 늦기도 하지요.
8세라면 모든 소리가 정확히 발음되어야 하는데, 발음검사를 한 번 받아보는게
좋겠습니다.
발음검사상 한 자음만 부정확해도 전반적으로 명료도가 떨어지는데
이를 수정하면 쉽게 정확한 발음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언어치료의 필요성을 판별하시고,
말더듬의 문제도 상담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가까운 종합병원의 언어치료실을 예약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