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자님의 글입니다.
> 저희아이는 44개월인데 한달전에 구개열 수술을 했습니다 너무 늦었지요 미세해서 선생님들도 빨리 발견을 못하시더라구요 그런데 3월부터 언어치료를 받아야하는데 치료실 다녀온후 집에서는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또 쉽게 이해할수있는 언어치료 책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여러책을 사보았지만 너무어려운 책이 대부분이더군요 조금더 쉽게 풀이된 책은 없는지요 그리고 제가 가정에서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하나요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안타깝게도 부모님이 쉽게 읽고 집에서 도와줄만한 책은 별로 없습니다.
대개 전문서적이나 논문들이 대부분이지요.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3월부터 언어치료를 받는다면 언어치료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알려주실겁니다.
발음치료를 한다면 치료실에서 했던 방법을 집에서 도와주거나
그 음을 연습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발음 뿐 아니라 이해력이나 표현력도 떨어진다면
발음은 언어치료선생님께 맡기고, 집에서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게 한다거나
간단한 표현을 해 보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치료를 받기전에 걱정되는 마음을 이해합니다.
구체적인 도움은 아이를 담당하시는 언어치료 선생님께 받을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