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신의 요구나 필요한 말은 자발적으로 표현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언어는 타인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기능이 큽니다.
아이가 남의 말을 따라하는 것은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자폐성향의 아동이 지닌 반향어일수 있습니다.
아이의 수용언어-말을 이해하는 능력-에 대한 평가를 받아 보는게 좋겠습니다.

예쁜엄마님의 글입니다.
> 만으로 4살되었습니다.
> 꽤 또래에 비해서 말이 늦었던 편이었습니다.
> 지금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잘 하는 편입니다.
> 그런데 누가 뭘 물어보면 대답을 하는게 아니고 그말을 반복해서 합니다.
> 앞의 어떤 엄마들 처럼 저도 제가 말을 갈켜주면서 그럴땐 이렇게 대답해 하믄
> 그말을 따라하기도 하고 어쩔땐 잘 듣는거 같기도 합니다.
> 언어치료를 받아야할까요? 집에서 어떻게 지도를 해야할지..
> 참고로 아이가 또래들보다 엄마아빠 직업상 저희들하고 있을때가 많습니다.
> 성격도 명랑하고 가끔 만나는 친구들과 잘 놀긴 하는데..대화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그러니까 말이 일방적이거든여.. 넘 고민됩니다.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