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이 가네요
저희아이도 7살인데 많이 내성적이며
마음이 얼마나 여린지 저는 매번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남자가 선생님말에 자주 울기도 합니다 동생이랑 친구들 하고
놀이에는 문제는없는데 잘 모르는 사람앞에만 가면 말소리뿐아니라
그냥 눈시울이 붉어지며 눈치를 봅니다
내년에 학교갈 걱정이 너무나 앞서 저도 어디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 심정이며
왕따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요즘은 발표력 교실에 보낼려고 하는
중입니다 그것도 인원이 모자라 아직 다니지 않지만 안되면 스피치라고
그런 프로 그램이있어 가을 부터는 둘중 한곳은 보낼 예정입니다
작은아이는 많이활발한데 보통 큰 아이가 대부분 그런 성격을 타고 나며
교수님께여쭈어 보니 자신감도 문제가 되면 선천적으로 그런 성격도 있답니다
주위에서는 남자는 좀 크면서 성격이 바뀐다고 하니 사랑을 많이해주며
엄마는 널 자랑스러워 한다고 매번 말해줍니다 도움이 안되겠지만 이런 아이가
많아요 건강한것 만도 행복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