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돌이 안된 아이의 경우라면, 정상적으로 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
시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이때 말에 대한 부담감을 주면 말더듬으로 심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말을 더듬거나, 말문이 막힐 때
도와주려거나 고쳐주려는 어떤 의도도 나타내지 않고
가장 자연스럽게 대해주세요.

유신맘님의 글입니다.
> 31개월된 여자아이입니다.
> 말을 하다가 문장으로 얘기할 무렵 말을 더듬기 시작했습니다.
> 첫말을 할때 더듬으며, 일상적인 얘기를 할때는 괜찮은데(싫어,이리와, 그래등등)
> 누가 질문을 할때는 더듬기도 하고 아예 대답을 안해 버리기도 합니다.
> 그런지는 3개월 정도 됩니다.
> 언어 치료실에 가봐야 할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그에 따른 부모의 대응 방법(언어 및 행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문장으로 얘기할때 잘 못알아 듣겠다고 몇 번 얘기 한적이 있는데
> 원인이 여기에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