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아이는 39개월을 앞둔 여자아이인데요~
몇가지 발음이 분명치가 않습니다.. 자라면서 좋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의 내용이나
어휘력이 느는 속도에 비해 발음은 좀 떨어지는것 같아요.
주변 어른들도 그렇게 말씀하시구요.
제가 왜 발음을 분명히 해야되고 그러니 연습해 보자 라고하면 이해는 하면서도 정작
교정해주려하면 괜히 딴짓입니다. 자신도 안되는 걸 아니까 그런가보죠?.
다음은 며칠간 살펴본 내용인데요

# ㄱ ,ㅊ 이 ㅌ 비슷하게 날때
괜찮아 --> 괜타나 , 체리 -->태이, 이렇게 -->이러테
# ㅈ,ㅉ ㅇ 이 ㄷ과 ㄸ 중간발음정도로 날때
전화기 --> 던화기, 전화 -->떤아, 맞잖아 --> 맞딴아 ,저녁 --> 더녁
없어 --> 업떠, 진짜야--> 진따야, 반짝-->반딱
#ㄹ이 잘안될때
일어나-->이여나

대략 이정도 인데요
병원에 가서 구강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지 ( 소아과에서는 혀에는 이상이 없어 보인다고 재활의학과를 가보라 하더군요) , 교정치료가 필요한 건지, 집에서 훈련으로 나아질수 있는 수준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