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선생님
제 조카가 올해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요
6살때부터 고모가 한글을 가르쳤는데 좀 늦나부다,초등학교가면
하겠거니 했는데, 1,2학년을 마치도록 읽기가 안됩니다
난독증이 아닌지 이제 3학년되는데 걱정이 무척 많아요.
고모가 책 읽어주고, 한줄씩 읽어보게도 하는데 바로 위에 나왔던
단어-예를 들어 앞줄에 '돼지'가 나왔다면 다음줄에서 돼지를 읽지
못한데요. 수학도 문제만 읽어주면 척척 풀어내고, 창의력도 꽤
괜찮은 편이라고하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요즘은 주눅도 들어서 더 읽기도 안되고, 읽기가 안되면 코피까지
쏟는다는 군요.
선생님, 어디에서 어떻게 치료받을 수 있을 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