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짜리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다음달이면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아이입니다.
어제 학교후 방과후 수업을 알아보구 미술학원을 등록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수업을 받았는데 선생님꼐서 언어치료와 미술치료를 받아야 한다구
하시네요 아이가 원래 내성적이구 사람들과 많이 어울려보지 않아서
낯설고 얼굴을 파묻고 산만해나봅니다. 이름을 게속 불러두 대답을 안하구
계속해서 혼자말만 하구 1시간동안 그랬나봅니다.
어제는 잠을 한숨도 못자구 학교를 입학해야 하는데 유예를 해야 겠다 하구
생각을 했는데... 집에서는 다른면도 있습니다.
제 아이도 언어치료를 4살정도 쯤에 한 4,5개월정도 받았는데....
치료를 받진 않았지만 지금은 자기 표현두 하구 제가 부르거나 할머니가 아빠가 불러도
대답은 잘합니다 다른 또래 아이들 만큼은 아니지만 자기표현두 합니다.
가령 "엄마, 사과는 왜 연두색이였다 왜 빨게지는 거예요 왜요?" 하구 색깔이 변화하는
것을 자주 잘 물어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회성일 떨어지는거 같은데...
친구들과 대화가 잘 소통되지 않구 조카아이(우리아이랑 6개월차이남)랑 특히 좋아하구
잘 놉니다. 놀때면 자기가 먼저하려구 하구 고집이 세서 조카아이가 다 져주는 정도입니다. 또한 감정 기복이 심해서 조카아이랑 싸우다가 안되면 징징대는 편입니다. 그러면
할머니가 잘 조율하여 또 다시 조카아이랑 잘 놉니다.
한글이나 수학은 다른 8살짜리보다는 느리나 받침이 없는 글자정도는 다 읽습니다.
덧셈두 10짜리 이하는 합니다.
이정도면 학교를 유예하구 유치원을 1년더 다니면서 언어치료를 해야하는지요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너무 불안하여서 아무일두 못하구 있습니다.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