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2001.4월생입니다.
어릴때부터 말이 더뎠어여~
따라하는 말은 잘하는데 표현을 잘 하질 않아여. 말귀도 어떤때는 잘 못 알아듣는것 같구여... 답답할때가 많거든여.
물어보는 말엔 거의 대답을 못하고 딴소리만 할때가 많구여~
발음도 아직"ㄹ"자 발음이 안되구여.
말하는거에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말도 웅얼웅얼거려서 다른사람들이 잘 못알아듣곤해여
한글은 일찍 떼서 글 읽는거는 잘 읽거든여.
이해력이 부족해서인가여? 표현도 잘 하질 않고 무척 산만하게 보이거든여.
요즘은 반대로 예길 잘 해여~ 그거 하면 안돼지~하면 그거 하면 돼지 라고여.
말을 시키면 대답을 해야 돼는데 말을 그대로 반복해서 따라하기도 하구여...
불르면 한번에 대답하지 않고 몇번 불러야 겨우 대답하고.. 야단맞을때 시선을 자꾸 피하며 그냥 잠을 잘때도 있어여~
놀때는 잘 놀구여~
특별히 이상이 있어서 그러는걸까여?
올해 첨으로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는데 친구들과도 이런문제로 어울리지 못할까봐 넘 걱정이 됩니다.
그럼 수고하시고여... 답변 부탁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