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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은 비염이 있어서 인지 코맹맹이 소리에다 말끝을 얼버무립니다. 엄마인 저는 전후 상황을 꿰고 있어서 무슨 소린지 알아듣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어서 늘 설명해 줘야합니다.
또래 사이에선 그러지않는 것 같은데 어른 앞에서 주로 그런 일들이 벌어집니다
지적인 면에선 전혀 문제가 없는데 왜 그럴까요?
표현력 발표력이 떨어지는 건가요?
어떻게 고쳐야 할지...선생님과 잘 대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먼저 정확한 언어진단을 받아보세요.
과대비음으로 의사소통에 방해가 된다면 그 원인과 조음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질적인 문제가 없어도 습관적으로 과대비음을 내기도 합니다.
또한 아이의 언어표현력이나 이해력은 학교적응이나 또래아이와의 사회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엄마의 판단 이전에 객관적인 검사로 평가하는 것이 옳습니다.
가까운 종합병원의 언어치료실에서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