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혁인 29개월입니다.
현재 말을 전혀하지 않고 있어요.
예전엔 엄마라는 말을 했는데 요즘엔 엄마라는 말도 전혀안하고
불러도 쳐다보지않고 딴청을 하며 도망만 다녀요.
그래서 26개월 쯤에 종합병원 소아과에 가보았는데 일단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라해서 청력검사와 성대검사를 받았는데 이상은 없다합니다. 소아과 의사선생님께서는 인지발달과 성장발달에는 이상은 없는거 같으니 30개월이후에 다시 보자하시는데 영 불안해서요.
혼자서 그림책을 들여다 보거나 관심있는 비디오는 잘 보는데...
그렇다고 전혀 소리를 못내는건 아니거든요. 혼자 중얼거리기도 하고 소리도치고 자기가 원하는데로 안되면 징징거리며 우는 척도 합니다.
위로 누나가 7살 5살 누나가 있거든요. 두아이에 신경쓰다보니 같이 많이 못 놀아줄때가 많아서 그런지 어떤놀이를 해줘야 할지 잘모르 겠어요. 두딸은 말이 빨랐던 편이어서 언어에 대하여 크게 생각해보지 못했거든요. 막상 아들이 말이 늦어지니 어떤놀이를 해야 언어에 대하여 도움이 되는 지 모르겠어요.
아이를 셋을 키우고 있지만 정말 어렵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