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여자애인데, 발음이 부정확해서 문의드립니다...
어릴때부터 말이 좀 늦게 트였는데, 지금은 몇 개 특정한 발음이 부정확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스티커를 '스커터'라고 발음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어리광을 부리느라고 그러는건지 애기들처럼 발음할 때도 있습니다...
친구들과는 말을 잘 하고 집에서 동생과도 말을 잘 하는데, 다른 어른들 앞에서는 말을 잘 안하려고 해요..
그리고 동생한테 말할 때 보면 어른처럼 발음이 괜찮은 것 같다가도, 책을 읽을 때 보면 발음이 안 좋습니다.

검사를 받아보려다가 괜찮아 지겠지 생각하고 미루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언어치료실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나을까요?
내년에 학교에 가야하니까 더 걱정이 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