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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된 남아가 아직 말을 못합니다.
엄마 아빠만 간신히 하는 정도 입니다
참고적으로 밑에 100일된 동생이 있습니다.
어떤 선생님은 동생때문에 애짓하느라 못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신던데..
맞는 말인지..
의사표현은 어~~어~ 하면 대충 눈치로 보고
아이의 요구사항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몸에 있는 눈, 코, 입, 다리, 발, 손, 이렇게 물어보면
가리킵니다.
아기 물먹어야지... 하면 자기 물병은 찾아서 먹고요..
근데 요새는 정말 애짓을 하는건지 나보고 먹여달라고 하고요..
책을 보면서 표현하는건 대부분 따라하는 편입니다.
재미있게 봤던 책은 책 표지만 보고도 표현을 하고요..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하는건지..
병원은 어떤 병원을 가야 되고...
검사를 하게 되면 어떤 검사를 하게 되는지...
참고적으로 여기는 부산입니다
책을 보면서 표현하는건 따라한다는 것은 "언어모방"이 된다는 것인가요? 자발어는 엄마,아빠 정도인데 엄마가 하는 말을 따라서 할 수는 있는지요. 신체부위를 포인팅할수 있다고 하셨는데, 다른 사물들도 가르키기가 가능한가요.
표현언어만 늦는 경우, 좀 기다려보면서 언어자극을 해보라고 합니다.
그러나 말 뿐 아니라 반응하기, 가르키기, 모방하기, 지시따르기, 집중하기 등등 수용언어와 관련된 부분도 늦는다면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
더 늦기전에 교육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받으시려면 소아과의 경우, 신체발달이나 건강에 집중하기때문에 적절하지는 않습니다. 종합병원이나 소아를 전문으로 하는 신경정신과(소아정신과)에서 발달검사를 받아보세요.
언어가 늦어서 검사하고 싶다고 주호소를 하면, 언어검사나 또는
발달검사를 권유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