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이 정확한지 어떤 소리에서 오류를 보이는지 알아볼 수 있는 조음검사가 있습니다.
아이의 경우, 원숭이를 엉숭이라 한다면 이중모음을 단모음화하는 상태라 생각이 되는데, 다른 소리들도 오류가 있는지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중모음만 발음하기 어려워하면 좀 더 기다려봐도 되고, 다른 소리들도 부정확하다면 조음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대개 5,6세의 아이들은 자라면서 발음이 점점 정확해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7세면 주의깊게 봐야할 듯 합니다.
간혹 7세 이후에도 습관이 되어 발음을 틀리게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의 언어치료실에서 조음검사를 받아보세요.
별 문제가 없다면 집에서 간단히 도와줄 수 있지만, 오류음이 많다면 습관이 되기전에 조음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