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세 남아인데요

한글을 아주 대충 조금씩 알고있어요

자음모음을 알고 가~하까지 읽기는 합니다

(읽어보라고 하면 바로 대답이 나오지 않고

조금 생각하고 말하는편임)

하지만  알고있는것도 같고 모르는것도 같고

왔다갔다하는편입니다

큰아이는 8세여아인데 5세부터 글을 읽고(통글자)

그담 쓰기에 관심을 보이고 낱글자를 알아가더라구요

(스스로 한 부분이 큽니다)

둘째는 글에 관심이 없는듯하여 그냥 놀리며

가끔씩 통글자를 읽어주고 그림을 보여주고

했던거 같은데 유치원에선 자음모음을 배웠다고

몇개를 알아보길래 그때부터 통글자보다는

낱글자를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지금 더 나아진다는 느낌은 없고

제자리 걸음을 계속 하고 있는듯하여

답답하기도하고 7세면 요즘 많이 글을 읽고

쓰기도하고 이해력도 빠른데...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 한글을 가르쳐주면 좋을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