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6세 전후에서 한글에 관심을 갖는데, 빠른 아이들은 5세때
한글을 습득하기도 하지요.
한글 역시 개인차가 있어, 초등학교 취학전에만 습득하면 됩니다.
평균적으로 6세에 관심을 갖고 시작해 7세때 자연스럽게 읽기가 가능하고 취학을 하지요.
결국, 한글은 아이가 관심을 가질때 시작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 연령의 아이는 관심도 없을때 가르치기 시작하면 오히려 한글읽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역효과가 나기도 합니다.
ㄱ,ㄴ, ㅎ, ㅏ,ㅑ 등 글자가 다르다는 시지각 변별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플래쉬카드를 이용해 쉽고 익숙한 낱말그림과 글자를 반복해 보여줘서 통글자를 익히게 하는거지요.
공, 사자, 신발, 아이이름 등을 그림없이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가 한글에 관심이 있느냐를 파악하시고, 또 중요한 것은
놀이처럼 즐겁고 재밌게 배워야합니다.
학습지가 아니더라도 시중에 나와있는 글자카드나 교재가 많이 있으니 서점에서 비교해보고 아이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가르치기가 쉬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