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생 아이네요.

6세가 되면 대부분의 소리를 정확히 내지만 간혹 어려운 ㅅ이나 ㄹ 중간소리에 오류를 보이기도 합니다.

아이의 경우,정확한 조음점을 찾지 못하고 혀를 내밀며 말하는 습관적인 조음오류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강의 기질적인 문제는 아니고, 정확한 소리를 내는 곳을 찾지 못해서입니다.

ㅅ의 경우, 먼저 "시"소리를 내게한후, 시계, 신발, 신문 등으로 확산시키고, 점차 "새"를 연습시킵니다.

"새"는 "시애"로 내면 "섀"로 처음엔 내지만 정확한 소리를 알려주세요. 이렇게 해서 "소", "수" 등으로

확대시킵니다.

아이가 발음교정에 부담을 느끼거나 가정에서 지도하기 어렵다면, 가까운 언어치료실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표현언어나 다른 발음에 문제가 없다면, 10회기 정도의 치료에도 발음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