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돌이 넘은 아이 중 언어가 빠른 경우 낱말조합 혹은 간단한 문장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고 남자아이들은 표현언어가 늦는 편이지요.
늦는 기준을 또래보다 1년 이상 지체되었을때 전문적인 치료를 권하게 됩니다.
아이의 경우, 비록 표현언어가 좀 늦기는 하지만, 외계어처럼 많이 사용하므로 표현언어가 확장되려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만약 사회성, 수용언어에 문제가 없다면 기다려보셔도 됩니다.
표현언어가 늦는 아이중 대개 27-30개월 무렵 말문이 틔이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이가 말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따라말하게 강요하거나 지나치게 질문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놀아주세요.
발음하기 쉬운 의성어, 의태어 등을 위주로 즐겁게 놀아주면서 발화의 기회를 주다보면 아이가 말하는것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지요.
30개월까지 눈에 띄게 언어가 늘지 않는다면 그때 언어상담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