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늦게 트이긴 했지만 현재는 또래아이들과 비슷하게 말하고요 책을 꾸준히 읽혀주고 읽어서인지

어휘력은 좋은편입니다.

자기표현이 강해서 할말은 다하는 성격이라 큰걱정은 없었는데요..

아이의 말은 거의 알아듣긴 하지만 듣다보면 발음이 문제가 있답니다.

흔히들 뽀로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저희 아이도 ㄹ 이 잘 안되어 뽀요요라고 하고요

"ㅣ" 발음을 할때 윗니와 아랫니를 맞물리고 하는것이 아니라 "ㅔ"에 가깝게 윗니,아랫니가

벌어지며 발음이 되니 새는 발음이 나옵니다.ㅠㅠ

칙칙폭폭을 하게 되면 발음은 칙칙폭폭이지만 벌어진 이 사이들로 침이 많이 튀고요

혀를 자꾸 안쪽으로 마는 습관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며칠..."이~~~~"하는 연습을 시킵니다.윗니와 아랫니를 맞물리는 연습을요.

그러고 보니 실제론 안그런데 아랫니와 턱을 약간 내미는 습관이 나옵니다...

되도록이면 제가 집에서 조금씩 연습 시켜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가정에서도 효과를 볼수 있을까요...?

요즘 걱정도 되고 맘도 조급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