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킬로로 한달반빨리태어난

24개월 남자아이예요.

뒤집기 앉기 서기 걷기 모두 느렸구요

12개월에 기어서 16개월에 걸어서 걷기전에도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릅니당.ㅠ

걷고나니 이젠 말을안하니 걱정이네요

아빠엄마도 안하네요ㅠㅠ

말귀는 제법알아들어서  신발가져와 로션가져와하면 가져오고..기저귀찰때 엉덩이들어라고말하면

번쩍들고 화이팅하면 손을들어해주구요..머리꽁이라고 말하면 멀리서도 뒤돌아서 와서 해주고가고..

아빠왔다라고말하면 하던것도 멈추고 현관문으로 막뛰어가고,, 나가고싶을땐 신발이나 옷가져와서 입혀달라고 하기도하구요 물먹고싶을땐 물을툭치거나..원하는게 있음 저를 툭툭쳐서 그사물을본다거나 툭쳐서 의사표현을 하려고 노력은하네용~ 눈맞춤도 아빠엄마랑은 잘되는데 타인과는 잘되지않음 문제가 되는건가요? 낯을가려서그런가보다 하는데..혹시나 문제가 될까싶네요.ㅠㅠ또래친구들은 잘쳐다보고 먼저다가가기도해요..(자기가 원해서 보는 눈맞춤은 잘되는데 타인이 불러도 즉각적인반응이없으니 걱정입니다) 블럭쌓기도 못하고 흐뜨려놓기만 하구요..공도 빼는건잘하는데 넣는건 아직못하구요..ㅠㅠ

손을 이용해서 하는걸 싫어해서 자꾸 저보고해달라고 하니..이것도 걱정이네요.ㅠㅠ

전반적으로 답답해서 길게 상담했네요.ㅠㅠ

지금 언어치료를 받아야할까요 아님 조금더 기다려보는게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