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통지서는 받았는데.. 너무 심난합니다.
아직 한글도 모르는 상태.. 모든 학습에 의욕이 없는것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 친구들과 노는것에 더 열심히이고, 학습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옷도 입혀줘야 하고. 세수도 시켜줘야 하고. 학습도 도와줘야 하고.. 도와주질 않으면 하지 않으려고 해서.. '
얼마전에는 친구들과 놀다 다툼이 있었습니다.
장난감 총을 가지고 놀고 있는데.. 한 여자아이가 그 장난감 총을 가지고 갔습니다.
달라고 했는데 주지 않아 잇빨로 그 여자아이의 어깨를 물어버렸습니다.
그때 정말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주먹으로 친구들이나 때리고..
정말 속상했습니다.
잘 따일러 보아도 하지말라는 장난질에 주먹질에 ...
주변 친구들이 왕따를 시킬 정도입니다.
왕따되어 외톨이가 싫은건 알고 있으면서..
자기 욕구만 체우는 저희 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