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양에 살고있는 40개월짜리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직장이 서울이라 직장근처 놀이방에 아이를 맡기고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이가 이제 내년이면 5살이 되서 놀이방올 졸업하고 어린이집을 가야 하는데

고민과 걱정이 많습니다.. 15개월부터 놀이방을 보냈는데 놀이방 정할때도 무척이나 고민하고 힘들었는데  지금 친구들도 정이 들었을테고 환경에 다 적응됐을텐데 어린나이에 다시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야 할 아이 를 생각하면 걱정부터 앞섭니다..(모든엄마들이 그러겠지만요)

그래서 부모입장에서  조은시설, 조은환경, 조은친구, 조은선생님들을 만날수 있게 최선을 다해 주는거라 생각하고 다시 이곳 저곳 알아보고 잇는데(사실 맘이 급합니다,,, 어느 어린이집이고 T.O 가 없어서

구립은 생각지도 못하고) 들리는 말은 많구 솔직히 어떤곳이 조은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1. 듣자하니 평가인증 에 이번에 새로 인증되는 서울형어린이집 을 받은곳이 조은곳이라 하는데

반면 선생님들이 얼마나  그 인증을 받기 위해 또 유지하기 위해 시간을 얼마나 많이 그 방면에 쏟고 아이들 보육을 소홀히 하지 안앗겟냐... 실제로 그런일을 당한 부모 사례도 읽어봤습니다..  

2. 또 요새 많이 유행하는 놀이학교 개념 의 교육기관들이 많이 있는데 (예를 들어 짐보리, 위즈아일랜드, 하바, 킨더슐레등)  학습 위주의,,,, 이런곳들은 교육비도 비싸고(교육비가 비싼건 차치하더라도)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어느정도 기초교육은 받아야 한다길래 과연 일반어린이집보다 훨 나은건지

,,, 또 한가지 이런기관들은 교육부 허가 기관들이 아니라서 선생님들 자체도 자격증이 없는 선생님들이라고 하고  감사를 안 받기땜에 위생이나 다른면에서도 매우 부주의 하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저것 들은게 많다보니 어떤곳으로 보내야 할지 확신이 안 섭니다..

우선 부모가  어느쪽으로 보내야 될지 판단을 정하고 움직여야 하는데 ,,,

자식 키우기 참으로 힘들다는거 다시 한번 느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명쾌한 답이 아니더라도 어떤길이 나을지 답변 부탁드리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