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34개월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글쓴이 엄마

등록일 2010-03-06 09:29

조회수 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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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4개월 남자아일 둔 엄마 입니다

한국나이론 4살이네요

며칠전 어린이 집에 입학 시켰는데요

큰 아이를 둔 엄마들한테 얘긴 많이 들었지만 정말 엄청 울더군요

그 모습이 안쓰러워 밖에선 제가 울고 안에선 애가 울고..참...

선생님 말씀으론 제가 가고도 엄청 운다고 하시더군요

집에 돌아오면 눈이 퉁퉁 부어 있습니다.

그리고 뭣보다 걱정되는건 저랑 있을땐 낮시간 동안 한번정도 보던 볼 일을

어린이 집에선 너무 자주 본다는겁니다.

선생님 말론 너무 긴장한것 같다고, 그래서 소변을 자주 보는것 같다고 하시는데

횟수가 너무 많으니 선생님이나 저나 걱정입니다.

이제 며칠 되지 않았지만..

다른 아이들은 헤어질때 울고 수업시간엔 많이 안운다는데

울 아인 하루종일 울고 화장실 가는 횟수도 넘 많으니..

제가 잘못된 선택을 한것같아 맘이 아픕니다.

좋은 답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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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입니다.
등록일 :2010-03-15 11:59:13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아이에게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나고 있네요.
아이도 어머님도 모두 힘든 시기를 지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불안감 때문에 빈뇨증상, 즉 소변을 자주 보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구요.

좀 민감한 성격인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는 어린이집이나 놀이방과 같은 기관을 좀 서서히 보내는게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혹시 어릴 때 부모님과 분리되었던 경험이 있진 않은가요?
혹은 영유아기의 양육환경이 좀 불안정했던 것이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우선 아이의 불안감이 너무 크니 어린이집을 너무 고집하지 마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가까운 아동상담전문기관을 찾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심리검사와 함께 놀이치료를 통해 먼저 불안감을 완화시켜주셔야
어린이집에 적응도 가능할 것 같아 보이네요.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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