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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자녀상담실
사별, 이혼등의 여러 이유로 인하여 한부모가 된 분들을 위한 자녀교육 상담실입니다.
관련주제외의 문의 및 그 회 자녀교육 상담은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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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요... |
글쓴이
엄마맘
등록일
2003-02-17 11:26
조회수
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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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2001년에 합의이혼을 하여 아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친권과 양육권이 저한테 있구,,, 물론 양육비는 일체 없구요..
근데 아이가 이번 3월에 입학을 하게 되는데, 생활기록부를 작성해야 하는데....
아버지란에.. 어떻게 기입을 해야할지 몰라서 상담을 하는 거예요.
친부를 적어 넣기도 그렇구요...
또 만약 제가 좋은 사람과 재혼을 하게 된다면...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구요...
아이가 학교를 들어가니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것들이 많아지네요.
이혼전에 고민을 했던 부분이 아니고,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벌어지니까
좀 당황스럽고 곤혹스러워서요.....
그럼 좋은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1 : 답변입니다
등록일 :2003-02-20 10:42:51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해 주신 좋은 말씀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답변2 : 답변입니다
등록일 :2003-02-19 22:48:44
엄마맘님 보세요.
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하게되니 생각치 않았던 일이 생길 수 있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그러나 담담하게 대처하시고, 언제나 당당한 엄마가 되시기를 먼저 바랍니다.
전 남편과 헤어졌다해서 아이에게 아빠가 없는 것도, 성(姓)이 바뀌는 것도
아니니 그저 기록은 기록일뿐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일이 아니므로
아이아빠 이름을 기록해도 무방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가시게 되면 담임 선생님께 말씀을 드려 놓는 것도 아이의
교육이나 배려에 도움이 될 듯 싶으니 잊지 마시구요...
또한 후에 재혼을 하게 된다면 그건 또 그때 가서 생각을 하시고, 마음 편하게
대처 하시고 늘 당당하고 떳떳한 엄마로 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소중한 자신의 인생을 아이로 인해 희생하기 보다는
아이와 더불어 키워 나가는 여성이 현명한 여성이라 생각합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