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월된 딸아이가 이따금씩 다리가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특히 잠자리 들기전에 자주 아프다고 하는데 무릎밑의 정강이 부분이 아프다고 자꾸 손으로 가리킵니다. 뭔가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해요.그러면 한 5분 정도 주물러 주면 자곤 하는데요 날마다 아픈건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 그러다가  한동안 아프지 않기도 하다가 이삼일 연속으로 아프다고 하기도 하구요 아주 불규칙해요. 그렇게 불규칙하게 아프다고 한것이 9~10개월 정도 되어가는것 같은데요..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뼈에 이상은 없다고 하는군요. 제 생각에 성장통이 아니냐고 여쭤봤더니 성장통은 기간이 이렇게 길게 오래가지는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갑자기 근육에 어떤 이상이 생긴게 아닌가 싶어 불안하기도 하는 한편 근육이 아프면 날마다 아프다고 할텐데 한 1~2주 걸러 뛸때도 있곤 하거든요. 이런 증상은 뭔가요? 대학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가면 어느과에 가서 물어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