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의 의미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이에게 영양을 다른 하나는 식습관을 들여주는 것입니다.

엄마로부터 임신중 받아 태어난 영양소를 이용하여 생후 6개월경까지는 성장을 하지만, 그 이후로는 이유식을 통해 영양을 섭취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또, 태어나면서 빠는 본능을 보이지만, 이 본능은 생후 100일에서 4개월경이 되면 약해집니다. 이 시기부터 수저에 대한 적응을 해야하는데 그 시기가 늦어질 경우 아이가 수저를 거부하고, 음식을 능동적으로 씹지 않으려할 우려가 있게 됩니다.

지금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아이이 특성에 맞는 이유식을 설계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지 설사를 보인다해서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무조건 이거다가 아닌 진료를 통해 아이의 특성에 따른 이유식 설계와 식단구성이 필요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