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미술에 대해 흥미가 없으면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더
당황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에 더 고민되실 수도 있구요.
미술학원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7살 아이에게는 기술을 습득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업에 방해가 되서가 아니라
아이의 자신감 형성에 영향을 줍니다.
창의력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기술이 따라주어야
창의력도 넓혀지는 것입니다.

아이의 그림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그건 다른 학습태도와 관련되어 질 수도 있습니다.
주제를 그려도 대충대충 하고
제시간에 끝내지 못한다는 건 비단 미술만 아니라
자신이 싫어 하는 학습에 대한 아이의
태도로 연관되기도 합니다.

구지, 기회를 줄 수 있는데
미술을 벌써 부터 흥미 없도록 느끼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잘 할 수 있는 아이인데 기술이 모자랄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요즘 학원은 재미있게 그림을 익히도록 하는데도 많으니까요.
아니면 좋아하는 친구들과 그룹을 지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선생님에게
방문 지도를 받아도 되겠네요.


! 너무 많은 정보에 현혹되지 마십시요.
어머니가 미술에 대해 모른다는 생각에 지나친 걱정과
정보는 오히려 간단한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어머니에게는 사랑 하는 아들이,
자신이 싫어 하고 못하는 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냐가 중요한 과제 입니다.
제일 최악은 이런 저런 고민만 하다가 아무것도 안해주는 것이
되어 버리거나, 아이의 탓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