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세(48개월) 남아이고 외동 입니다. 어렷을때부터 놀이 시설,문화센타등을 다니며 친구들,선생님들과 자주 접할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준 편이고, 유치원도 작년 4세때 부터 다니고 적응도 잘 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작년같은 경우도 어느 한친구한테(성격이 강한..꽤 개구쟁이 친구) 집착하는 편이고 그친구의 말한마디에 기분이 좋았다,나빳다를 반복... 지금까지도 한번에 여러친구들과 친하게 지낸다거나 새로운 친구들을 사겨나가는데 꽤 어려움을 겪는듯하며, 친구들무리 안으론 못들어가고 주위를 서성이다 불러주면 합류,,안불러 주면 혼자 놀고 맙니다. 예전부터 알던 친구들관 무난히 지내는데,새로운 친구들은 이름조차 못외우는듯 합니다. 관심이 전혀 없는듯..., 집에서건 유치원서건 이름을 불럿을때 대답을 잘 안하는 편이고..(대답없이 얼굴만 드는 경우 많음..아니면 아예 쳐다도 안봄) 유치원서 스스로 발표하는건 생각도 못할 일이고 억지로 시켜도 입안에서만 중얼중얼(알던 모르던..)... 누군가 말을 걸어 오면 몸을 베베꼰다거나,얼굴을 숙이거나 숨기,혀나 입을 내밀기..등 쑥쓰러움을 많이 타는듯 합니다. 집에선 별 문제가 없어 보이긴 하는데,혈액형이 O형인데 반해 너무 내성적이고 사회성이 부족하고 자신감이 없는게 아닌지.. 좀더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아이로 강하게 컷으면 싶은데.., 겁도 무지 많아 위험해 보이는 곳은 아예 가지도 않으려 하고 놀이기구도 좋아하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