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된 남자아이입니다.
대인관계에 있어 적극적이지 못하고 좀 소심한편인아이입니다.
5세떈 아파트안의 어린이집을 다녔습니다.
6살이되어서 거리가 좀 있는 규모가 큰 어린이집으로 옮겼습니다.
옮긴곳은 거의 초등학교수준의 학습이 이루어지는곳입니다.
여긴 5세부터 쭉 연장선으로 올라가는곳이지요.
그러니깐 저의 아들은 중간에 들어간 겪입니다.
그래 그런지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요. 다닌지 두달이 좀 넘었는데도
버스에서 내리면 힘이 하나도 없어보이고 재미있었냐고 물어보면 매일 공부만한다고
재미없었다고하고 좀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한것같고 친구들과 노는것에
있어 더욱 서툴어하고 삐딱하게 나갑니다.
5세땐 아주 밝았거든요.
가끔은 어린이집가기싫다고 울기도하고요.
다시 5살때 다니던곳으로 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그러고 싶으면서 자존심상하니깐
아니라고 지금 다니는곳 다닐꺼라합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다시 5살때 다니던곳으로 옮기는것이 좋을까요?
또 옮긴다면 그렇치 않아도 자존심강한애가 상처받지않을까 걱정도되고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어린이집옮긴 저 자신이 얼마나 한심한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