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활용한 NIE-생각가득

아이들도 커 가면서 신물, 뉴스 보기를 즐겨 합니다.

저는 신문에 나온 이런 저런 사진들을 보면서 이건 무슨 사진이야? 하면서 질문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 순간부터 사진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뉴스를 브리핑 해주는 일을 해 주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엄마가 신문을 읽어 주는 시간을 기다리는 이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한 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하지만 또 하나의 과제가 생겨서 내심 쉬는 시간이 또 줄었군... 하면서 푸념을 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신문은 자신들이 사는  세상을 아는 창의 역할을 한 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신문을 같이 읽으면서 아이들의 생각의 키를 한 뼘 더 키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교육이라고 늘 생각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광고지, 신문을 활용한 NIE를  참으로 즐겨 하더군요^^

오늘은  이 활동을 하는데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교구 하나 리뷰할까 합니다^^

본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소개를 먼저 옮겨 볼께요^^

정가는 20000원 인데 지금 출시 세일을 한다고 홈에 써 있네요...13000원.

저희 아이들의 경우는 밑 그림이 있고 관련 동화를 들을 수 있어서 더 재미 있어 하네요^^

그냥 스케치북에 엄마, 아빠 동생에게 줄 선물을 신문에서 오려서 꾸며 보자^^ 라고 했을 때 보다 더 재미있어 하네요^^

마침 5월이어서 여러 사람들에게 선물을 줄 기회가 많아서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활용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가족에게 줄 선물로 잡았습니다^^

엄마, 아빠, 동생에게 어린이날, 어버이날 줄 선물을 사러 백화점에 가서 이것 저것 사 보는 놀이를 하면서 작업 지에 붙이기 놀이를 했습니다.

동생에게는 이런 선물이, 엄마, 아빠에게는 이런 선물이 필요 하다면서 신문에서 오리고, 찾고 하네요...

이번에는 주제가 주제인지라, 아이들이 신문 보다는 광고지에 집중에서 작업을 했습니다.

한 번 구경 해 보실래요?^^

무엇을 살까 이리 저리 살피고 오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동생에게 주고 싶은 선물.-침대 커버센트, 침대, 매트....-> 동생 방을 꾸며 주려고 방을 정리 했는데

이런 저런 일로 아직 둘째 방을 정리 못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엄마, 아빠를 대신 해 동생에게 이런 선물을 빨리 사주고 싶다며 이 선물을 골랐더군요...

인형 이런 것을 고를 줄 알았는데,,,동생이 정말로 갖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엄마, 아빠보다도 더 잘 알고 있네요^^

- 동생을 생각 하는 그 마음이 너무도 이뻤답니다^^

그리고 한쪽 에 조그맣게 보이는 것은 ...해물 피자와 그라탕 입니다.

제 둘째가 해물을 너무 좋아 하는데 오빠는 그런 동생의 기호도 놓치지 않았네요^^ㅋㅋㅋ

그 다음은 엄마에게 주고 싶은 선물-5살 된 둘째가 작업한 것입니다^^

먼저, 큰 꽃 한 송이, 그리고 화장품,가방, 구두 3켤레라고 강조를 하더군요^^ 그리고 예쁜 머리 장식품까지^^

다 명품으로만 선물을 구비해 주었답니다^^-제 생애 이렇게 많은 명품을 선물로 받아 보기는 처음입니다^^;;

아빠 선물은 시가로 따져서 300만원도 넘게 붙였길래--;;

엄마는 아빠 보다 많이 싸게 장만했네^^ 했더니

첫째가 상품 가격표를 훑더니 모토로라 핑크레이저를 떡 하니 붙이면서-엄마, 이것 40만원도 넘어요--;;하면서 선물로 장만해 주더군요--;;

아빠 선물...

먼저, 아빠가 좋아 하는 피자, 콜라--;;;

최신 노트북,그리고 면도기, 넥타이, 와이셔츠....

여기 그림에 있는 아빠를 보면--제 남편과 많이 닮아 있어서 그런지 녀석들이 더 좋아 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

왜?

그렇군!!!!

아이들은 정말로 어디서 그런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지...정말 이야기 공장 같습니다^^

둘이서 이것 붙어서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의논 하고 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저도 좋은 이야기 나누기 많이 했구요^^

정말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문은 정말 보물 창고 같습니다^^ 그리고 잘 활용하면 더 없는 이야기 거리고, 좋은 참고서, 교과서이구요...

아이들도 자신들이 사는 세상의 이야기에 많이 목 말라 있습니다.

신문 읽어 주고 활용 하는 시간이 오면 다섯 살 짜리 작은 아이도 눈을 반짝이면서 이야기에 집중하고 조잘 댑니다^^

아이들이 무료해 할 때 신문 한 장 쫙 펴고 보물을 캐 보세요^^

정말로 생각을 가득히 아이들 머리와 가슴에 담아 줄 수 있고, 행복을 담을 수 있답니다^^

여러분!!!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