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가득"을 받아서보니 비닐에 쌓여있는 종이들과 CD한장이 들어있더라구요.

음.. "이게 뭘까" 란 궁금증에 얼른 뜯어보았답니다.

첫페이지에 동식물, 여러 가지 자연현상등을 다양한 소재로 표현해요.

주변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재활용소재(달걀껍질,귤껍질, 이쑤시게, 병뚜껑 등)을 활용해요.

다양한 식재료 (국수, 설탕, 라면, 커피, 연근, 양파 등)을 활동재료로 사용해요

라고 쓰여있더라구요..

교재구성 : 자연가득 활동집 38장, 교육지도서 CD1장

뒷면에 보면 38장 한장 한장의 활동지가 보입니다.

제가 11장을 꺼내서 좀 크게 사진을 찍었네요..

딸아이랑 그림만 보면서도 그한장을 가지고도

 재잘재잘 아이의 창의적 생각들이 솟아나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아이의 재미있는 생각을 엿볼수 있던 것이

마지막 사진에 악어의 이빨을 보더니

"엄마 악어가 치카치카를 잘 안해서 이빨이 빠졌나봐"이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는 이를 잘 닦는다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귀엽던지..

개미 - 영차 영차 부지런한 개미

준비물 : 개미책자, 네임펜, 검정, 노랑물감, 물티슈,

아이랑 같이 자연가득 책자를 보고 이야기 나눴답니다.

누가 살고 있는 곳인지..

책을 본경험이 있는 딸아이는 개미가 살고 있을거랍니다.

그러더니 개미책을 꺼내오더라구요..

사실 제가 이야기 해주는것보다 책을 보고 관찰하고 느끼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땅속에 개미들도 있지만 "어떻게"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알려주고 싶구요..

책을 보더니 땅속에는 아기 개미도 있고 방도 많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네임펜으로 방과 어린개미로 그렸답니다..

땅위에 있는 어른개미들은 검지손가락으로

땅속에 있는 아기개미들은 새끼손가락으로...

손가락 찍기를 한후 네임펜으로 더듬이와 다리도 그려주고

예쁜 나비도 한마리 그려주더라구요.

기린 - 똑똑똑 찍어요

준비물  : 물감, 면봉

똑똑똑 찍어야말에 면봉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갈색물감으로 기린의 무늬을 똑똑똑 찍었답니다..

그러고 나더니 코와 입을 그려줘야 한다더군요..

무늬가 생겨서 기분이 좋아 웃고 있다고요 ㅋㅋㅋ

그러더니 자연관찰책을 꺼내오더니

무늬와 무늬사이에 연결이된 것을 발견하고는
점을 잇더라구요..

정말 관찰력이 대단하죠?

공작 - 멋쟁이 공작새

준비물 : 펜과 본드, 스팽클

공작의 깃을 노란색네임펜으로 구분을 했답니다.

그런뒤 스팽클을 이용해서 알록달록 공작의 깃을 표현을 했죠

본드를 사용했는데

종이에 본드를 짜놓고 면봉을 이용해서 스팽클에 묻혀 사용하니

아이가 어려도 가능하더라구요.

완성하고도 너무나도 예쁜 공작에 만족하더라구요.

닭 - 손바닥으로 꾸민 꼬꼬댁 닭

준비물 : 빨간물감, 물티슈, 네임펜

물티슈에 물감을 묻혀놓고 손바닥을 찍었답니다.

그런다음 네임펜을 이용해서 눈,코,입과 닭벼슬, 다리까지 완성을 했답니다.

멋진 닭이 완성되었죠?

저희아이가 40개월 4세입니다..

충분히 엄마의 도움아래 4세도 가능한 활동이랍니다.

38장의 활동자료집에서 제가 쉬운것을 뽑아서 했답니다.

4세부터 7~8세까지 다양하게 활동을 해나갈수 있을겁니다..

38장이기에 한주에 한장씩 활용한다면

집에서도 멋진 창의미슬 프로그램을 연간활동을 할수 있을겁니다.